수도권 북부 4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지난 26일 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하반기 장항수로 남측 지식기반시설 일부 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시점에 맞춰 2026년까지 단계별로 분양할 계획이다.또한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일산테크노밸리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시는 우선적으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고양특례시가 혁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변신 중이다. 산업 인프라 후발주자이던 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벤처육성촉진지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지정 등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기업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 지원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고양산업진흥원이다.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의 시작과 성장, 도약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
고양특례시가 교육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지역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며 배우고 성장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청년 친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양시는 청년 인구 비율이 27.71%에 달하고 후곡·백마 학원가 등 교육열이 높은 도시다. 그러나 지역 내 산업 기반과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 인재 유출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산업구조 전환과 청년 고용난 해소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기 위해 교육, 산업, 일자리 연계 모델을 본격 추진 중이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
수도권 북부 4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26일 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전망이다.고양특례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올해 하반기 장항수로 남측 지식기반시설 일부 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시점에 맞춰 2026년까지 단계별로 분양할 계획임을 밝혔다.또한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일산테크노밸리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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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9~10월 리더십·협동·힐링 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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