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난 1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조문했다.우 의장은 조문록에 "편안한 영면되십시요"라고 남긴 후 고 길원옥 할머니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이날 우 의장은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고인을 함께 애도하고, SNS를 통해 남아 있는 과제를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인천지역 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최초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지자체 무관심 속 소녀상을 보호하고 관리해야 할 법적 근거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별세하며 생존자는 단 7명뿐인 가운데 피해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 97세 일기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했다.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장섰던 분”이라며, “한평생 신산했던 삶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전쟁 중 성노예 문제는 가
김만식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재호 구청장과 연수구 간부 공무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셨던 할머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 빈소 앞.'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학생 연합단체 '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과 대학생 20여명이 길 할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인 인권자주평화다짐비에 목도리와 털모자가 씌워져 있습니다.시민과 사민단체가 끈질긴 노력의 결과로 세운 추모상입니다. 하지만 일부 단체들은 추모상에 대한 얼토당치 않는 의문을 제기하며 이전 등을 요구합니다.자유를 내세우며 민주주의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별세한 가운데 나눔의집이 후원금으로 매입한 토지 두 필지를 아직도 매각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나눔의집이 하루 빨리 토지를 매각해 후원금 용도에 쓸 수 있도록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까지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산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모집분야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양성평등 주간인식 확산사업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인식개선 사업 등 4개의 분야다.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 속에서 세대별 공감을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인식개선 및 문화확산을 위한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산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모집분야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양성평등 주간인식 확산사업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인식개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길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셨던 분"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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