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경북도와 30일 중회의실에서 영일만항을 청정에너지 생산·저장·공급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시는 이 같은 단계별 전략을 통해 영일만항을 단순 물류 항만이 아닌, 에너지 생산·저장·활용·공급 기능이 융합된 복합 에너지 항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는 포항시·경북도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학계, 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기본구상은 탄소중립과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와 30일 중회의실에서 영일만항을 청정에너지 생산·저장·공급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가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하는 경북의 정책 총괄 플랫폼의 역할을 해달라."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는 9일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출범 전략회의에서 협의회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특화항만 조성을 향한 경북도의 열망을 드러낸 자리였다.경상북도에서는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추진 전략으로 영일만항 확장을 통한 △물류·에너지·철강 벌크화물 중심 북극항로 관문 항만 육성 △AI기반 극지연구 산업생태계 조성 △북극경제이사회(AE
포항시가 영일만항을 아시아 크루즈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일본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오세아니아 크루즈 일본 지사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항의 관광 자원과 항만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대만 업계 초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팸투어다.참가자들은 죽도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등 포항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를 방문해
"북극항로 시대는 해양 물류뿐 아니라 관광·연구·산업 전반에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전략적 기회이다. 영일만항을 북극항로와 크루즈 산업이 결합한 동북아 신해양 플랫폼으로 키워야 한다."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영일만항의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됐다. 경상북도는 12월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내 주요 크루즈 선사, 관계기관,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 북극항로 크루즈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크루즈포럼이 후원한 이번
포항시가 영일만항을 청정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구상을 공식화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대응해, 영일만항의 기능을 기존 물류 중심에서 복합 에너지 항만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영
경북도가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고자 북극항로추진협의회를 출범시켰다.도는 9일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 출범 및 첫 회의를 열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 기틀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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