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권에 줄을 대며 부를 축적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서희건설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기업의 고성장 속에서도 ‘짠물경영’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나 그 성과에 대한 임직원들의 분배는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과를 낸 일반 직원들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게 아니라 이봉관 회장 등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의 배만 불려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서희건설 등기임원 중 사내이사 7명의 보수총액은 84억9400만원이었다. 전년의 51억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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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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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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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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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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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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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이즈핫이슈] 프리미엄 AI 모델 브랜드 선호 심화
기업들이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클라우드 업계가 LLM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쟁사 LLM이라고 해도 필요하다 싶으면 지원하는 행보도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오라클과 구글의 협력이 주목된다.오라클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구글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2.5부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오라클은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와 통합을 통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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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상의, 대통령 공약 '여수 거점공항 육성 전략'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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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3개 상공회의소가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인 '여수공항의 남중권·남중권 거점공항 도약'을 위한 여수공항 2대 전략 과제를 정부에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최근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의 전략적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2대 핵심 전략과제 건의서를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국회, 전라남도,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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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치구별‘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김만식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13일 동구를 시작으로 14일 유성구, 20일 서구, 21일 대덕구, 27일 중구에서 ‘학부모 진학 아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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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투피플] 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 "중고폰 거래 핵심은 똑똑한 이력 관리"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물건. 중고 스마트폰을 살 때 늘 떠오르는 생각이다. 팔 때도 마찬가지다. 주먹구구 눈대중으로 책정하는 가격이 어딘가 찜찜하다.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도 걱정이다. 그래서 등장한 게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다. 정부가 인증한 업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폰을 거래하라는 취지다.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는 디지털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 도입 이후 방향에 대해 "결국은 신뢰와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중고폰 거래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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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소비쿠폰 지급 카운트다운...유통업계 기대감 물씬
정부의 2차 소비쿠폰 지급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다시 기대감이 일고 있다.정부는 다음달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과 지급을 시작한다. 앞서 7월 중순께 배포했던 1차 소비쿠폰은 전국민 1인당 15만~40만원을 차등 지급했다. 2차는 전국민 90%에게 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준다.실제 1차 소비쿠폰은 상당한 매출증진 효과를 거뒀다. 지급 2주 만에 46%가 사용됐고 지급 첫주 가맹점 매출은 전주 대비 19.5% 증가했다. 일주일 평균으로도 63만 가맹점 매출이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