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뚫었다. 원·달러 환율 강세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이로 인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2019년 이후 국내은행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고환율로 인해 경기가 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5시, 도교육청에서 ‘2025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주재했으며, △2026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 결정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협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협조 등 3개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국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해남세무서는 13일 해남세무서 진도민원실을 진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박현주 서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먼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이전에 협조해 준 진도군 및 이전 작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표현을 했다.또 "이번 진도읍행정복지센터로 해남세무서 진도민원실을 이전함에 따라 국세·지방세 민원업무를 원스톱 처리하게 되어 방문 민원인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무안군은 11일 구보다농기계 무안대리점으로부터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강성진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부친 강천원 씨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3백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온 뜻을 이어받아, 2019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천 8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강성진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도움이
충남 홍성군은 그동안 운영중인 마중버스를 10일부터 내포신도시⇒ 갈산고 통학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광천지역 3개의 고등학교 운행에 이은 두 번째 지역 확대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과 통학시간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포⇒갈산고 통학 고등학생의 경우 직행 노선버스가 없어 환승 후 이용 및 장시간 소요 등 불편한 통학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가 적어 직행 노선버스 신설이나 별도의 한정면허 통학버스 운행 등 대안 마련이 쉽지 않았다. 이에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에 서울시 자치구에서 기관 자격으로 장관 표창을 받은 곳은 도봉구가 유일하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하반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재정효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데 따른 결과다.구는 2024년 3‧4분기 각각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115%, 129% 초과 달성했다.행안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경제
포항대학교는 최근 교내 평보관 총장실에서 하민영 총장이 직접 기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총장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약속에 따라 마련됐다. 지원 학과로 선정된 간호학과를 시작으로, 향후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등 전 학과로 순차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부된 장학금은 학과 교수진의 협의를 거쳐 성적, 가정 형편, 봉사 정신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학생들에게 공정하게 지급된다. 하민영 총장은 전달식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이번 릴레이 장학금이 학생 지도에 보탬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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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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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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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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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하며 2023년 1월 시작된 강세 사이클에서 '가장 약세' 상태를 기록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불 스코어' 지수가 20/100까지 하락했으며, BTC 가격은 365일 이동평균인 10만20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2022년 약세장 시작을 알린 신호와 동일하다.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기관 수요 감소가 지목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근 8178 BTC 매수도 과거 대량 매수에 비해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