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학동행정복지센터는 29일 가람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8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가졌다. 양학동 생활지원사는 123가구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안부전화와 주 1회 정기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 일상생활 지원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양학동은 이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행정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신대섭 양학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암호화폐 시장이 11월 첫 주 하락세로 출발하며,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의 단기 투자 심리가 부정적으로 전환됐다. 자본과 레버리지가 숏 포지션에 집중되면서 향후 몇 주 안에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아스터, 대시 등 3개 알트코인이 청산 위기에 처했다. 관련 내용을 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이더리움의 7일 청산 차트는 롱·숏 포지션 간 불균형을 명확히 보여준다. 숏 포지션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더리움이 이번 주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수에너지연구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센터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에서 오는 11월 5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해수자원 활용을 이끌 미래 연구 방향과 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등 정·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해수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양양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현남면 5개 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리치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양군보건소가 주관하고 강릉영동대학교 물리치료과 및 안경광학과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형 지역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서비스는 총 5회에 걸쳐 현남면의 5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물리치료 및 근골격계 관리
4일 울산 북구청 야외공연장에서 '마마페스티벌' 버블쇼가 열려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울산 북구는 지난 3일부터 구청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마술과 마임 축제인 '마마페스티벌'을 마련,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마마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열린다.
부산항만공사는 4일, 신항 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부산항 유지보수 건설공사’ 참여사 9개 사를 대상으로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규모 건설공사는 총공사비 50억원 이하의 건설공사로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발주처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통하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세미나에서는 소규모 건설현장들의 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하며 서로의 우수 사례를 학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