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3월 처음으로 도입한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가 시민의 호응을 얻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세무법인 하나에서 근무했던 김진희 세무사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지난 28일 사무실을 열고 세무회계 하리 대표세무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김진희 대표세무사는 중앙대학교 수학통계학·금융공학을 전공했으며 IBK기업은행과 세무법인 하나에서 근무했다. 김 세무사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도·상속·증여 신고 대리는 물론 사업자기장대리·경정청구·세무조사대행·세무자문·절세컨설팅 중심의 특화된 업무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김 세무사는 “은행, 세무법인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독립해 대
미성년자 자녀를 앞세워 사업체를 세우고 편법 상속·증여에 나서는 의심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건보 가입 사업장 중 17세 이하 미성년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는 3
제주시는 상속 대상 자동차의 말소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과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자동차 상속 말소는 자동차관리법과 민법에 따라 상속인들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했다. 이로 인해 상속인들 중 일부가 연락이 두절되도 임의로 자동차를 처분할 수 없었다.이 과정에서 자동차 보험료와 자동차세는 계속 부과돼 상속인들의 부담이 가중됐다.결국, 해당 차량을 말소 처리하려면 관할 지방법원을 통해 재산관리인을 선임하는 등 시간과 비용 부담이 높았다.이에 제주시는 자동차관리법의 입법 취지를 고려할 때 말소 등록을 하는 것
미성년자 자녀를 앞세워 사업체를 세우고 편법 상속·증여에 나서는 의심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탈세 조사를 강화해 조세 사각지대에서 판치는 모럴해저드를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건보 가입 사업장 중 17세 이하 미성년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는 329곳에 달했다.▲11~15세가 대표로 있는 업체가 149곳으로 가장 많았고, ▲6~10세 이하가 86곳, ▲16~17세 이하 77곳이었으며, ▲5세 이하 영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하고,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하나 더 넥스트’는 시니어들이 살아온 특별한 시간에 대한 존중과 앞으로 살아갈 활력 넘치는 삶에 대한 응원을 담고 있다. 기존 시니어층 외에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이후 삶 준비에 관심 있는 고객까지 포함해 ‘시니어’로 대상을 확장했다.하나금융은 은행, 증권, 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 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해외 가상자산 증여거래를 통한 부정한 부의 세습을 방지하고 성실한 납세를 유도하기 위해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해외 가상자산 거래나 개인 간 거래를 통한 증여 미신고에 대해 처벌 수위를 강화해 기존의 역외탈세 신고 미행자와 동일 가산세율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역외탈세의 경우 신고의무 미이행자에 대해 일반 신고 불성실 가산세율보다 높은 60%의 가산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가상자산 거래를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16일 국세청 공시시스템을 통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편법 상속 수단으로 지목되는 ‘동아시아문화센터’의 비정상적 운영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동아시아문화센터’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노소영 관장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김영환 의원은 ‘노태우 일가의 비자금 흐름도’도표를 통해 노씨 일가의 900억에 이르는 비자금이 별도 관리된
제주시는 상속 대상 자동차의 말소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말소등록 절차를 개선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 홍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종전 자동차 상속말소는 자동차관리법 및 민법에 따라 상속인들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했다. 이에 따라 상속인들 중 일부가 연락두절 상태에 있을 경우 임의로 자동차를 처분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그 과정에 자동차 보험료나 자동차세 등이 계속적으로 부과됐다. 또 말소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방법원을 통해 재산관리인 선임 신청을 하도록 하면서 시
제주시는 상속 대상 자동차 말소 시에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말소등록 절차를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에 자동차 상속말소는 ‘자동차관리법’ 및 ‘민법’에 따라 상속인들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함에 따라 상속인들 중 일부가 연락두절일 경우 임의로 자동차를 처분할 수 없었다.또 말소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방법원을 통해 재산관리인 선임신청을 해야 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의 소모가 매우 컸다.또한 일부 상속인의 연락두절에 따라 실질적인 유지 가치가 없는 자동차를 말소하지 못해 비용 부담 등 불합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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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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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교육부 수수방관…여전히 빛나는 '가짜' 졸업장
'가짜 고대생'의 대학 졸업장은 무사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고려대학교는 입학취소 조치를 5년간 미루고 있다. 교육부도 할 말 없다. "엄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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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파행' 대덕구의회 조대웅 부의장 선출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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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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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모집 내일부터 '유보통합포털'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이 11월 1일부터 '유보통합포털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보육·교육 관리 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하면서 '유보통합포털' 누리집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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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 수목원 조성과정 예상 문제점 해소 방안 논의"
전북특자도 김제시는 오는 2027년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정상적 개원을 위해 국가 예산활동을 강화하고 순천만습지 및 순천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9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에 적극 협력하는 등 수목원 조성에 앞장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는 지역주민 대표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지역과 상생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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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림조합, 푸른숲 힐링페스티벌 개최
용인시산림조합은 처인구 마평동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임업인과 산림조합원들을 위한 2024년 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해오름공연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을 홍보하고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조합원, 지역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축사에서 “산림조합이 올해 6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 산림을 놀랍게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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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강북구의회 방문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가 11월 5일 서울 강북구의회를 방문하여 주민주도의 지방자치 운영 모델을 연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강북구의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를 통해 서구의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회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강북구의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를 배우고자 서구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강북구는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2022년 종료된 이후에도 주민들의 열망에 따라 구비 예산을 투입하여 주민자치회가 계속 운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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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캠페인’ 레몬청 전달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의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레몬청을 영종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했다.이번 레몬청은 중구센터‘영종가족봉사단’에서 환절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정성껏 만들었으며 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영종가족봉사단’은 가족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월 1회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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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3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작년 동기 대비 1.6% 줄어
JW중외제약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6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1766억 원으로 3.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97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4.1% 줄어든 105억 원이었다. 일반의약품 부문이 소매 중심 유통망에서 도매 및 온라인몰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3분기 매출이 일시 감소했다는 것이 JW중외제약의 설명이다.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 성장한 1494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