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등산사고는 총 28,624건, 인명피해는 8,780명이 발생했으며,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등으로 산행 인구가 줄어들면서 사고 발생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다만, 1월에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산에 오르는 사람이 늘면서, 겨울철 중 가장 많은 등산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이 가장 많았고, 조난,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행정안전부는 29일 연말연
포항남부소방서는 최근 장기 남·여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행 인구가 늘고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에 맞춰, 산림 인근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벽소령에 산행에 필요한 비상용품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설치된다.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15일 안전한 산행에 필요한 비상용품을 24시간 판매하는 ‘무인 비상용품 자판기’를 벽소령대피소에 16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무인자판기는 산행 시 필요한 물품 10여 종을 24시간
함양군이 ‘오르고 함양’ 운영 방법을 일부 바꿔 안전 산행을 강화하고, 참여자 지원을 확대한다.군은 29일 안전한 산행 문화를 정착시키고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고자 완등자 모두에게 완등 메달을 지급하는 등 오르고 함양 운영 방법을 일부 변경했다고 밝혔다.오르고 함양 사업은 함양 지역 1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지자 포항시가 산불 취약 지역과 탐방객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달 29일과 30일 남구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읍·면·동 산불취약지 주민과 오천 오어사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산불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행 중 화기 사용 금지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
포항시 남구청은 11월 마지막 연휴인 29일과 30일 양일간, 남구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읍·면·동 산불취약지 주민과 오천 오어사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건조한 계절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원들은 산불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행 중 화기 사용 금지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산불 발생 시 신속 119 신고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또한 오천 오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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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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