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의 물결이 산업계 전반을 급격히 바꾸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다시 한번 산업 혁신의 중심에 서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경상일보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1홀에서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UNIST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지식 교류의 장이다. 특히 제조업 위기 속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의 필요성에 언론이 제안하고 글로벌 대학이 공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가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1홀에서 열린다. ‘울산 산업 미래, AI혁신이 열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산업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로 산·학·연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콘퍼런스는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가진 울산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특히 ‘제조업
“올해 글로벌 산업 AI 트렌드는 AI 적용을 확대하고, AI에이전트를 도입하고, 비용의 효율을 높이고, 신뢰성과 윤리를 갖춘 AI 기술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울산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서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의하고, 현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어디에 사용할지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10일 열린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산업 혁신 사례 분석’을 주제로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임우형 LG AI연구원은 이같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고려아연 등 세계 최대 제조 공장이 밀집한 울산은 산업 AI 실증지로 최적입니다.” “동남권 제조업 중심지인 울산에서 AI 혁신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사명입니다. 공공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한다면 글로벌 산업 AI 혁신 허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울산혁신콘퍼런스 세 번째 패널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울산이 글로벌 산업 AI 허브로 도약할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데 공통된 견해를 밝혔다. 패널토론에는 공진호 과기부 인공지능기반 정책과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하정우 네이버
경상일보가 주최해 10일 열린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는 AI 인재 양성·확보를 통해 국가 AI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정부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에 발맞춰 울산도 지역 산업에 특화된 AI 인재 양성 등에 나서며, ‘글로벌 산업 AI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특히 울산은 산업 구조 특성상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분석됐지만, 로보틱스와 같은 기술 융합이 가속화될 경우 노동 지형이 급변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요구됐다. 울산혁신콘퍼런스에서 세번째 주제발표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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