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 소속 회원들이 10월 2일 오전 10시 의회 청사 앞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의원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어,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은 정복순, 김새롬 여성 의원과 공동 성명을 대표 발표하며,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가해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성명서를 전달받은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우선 시민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며, “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8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지사는 제2공항에 대한 도민결정권 보장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도민회의는 "어제 이재명 정부가 5년 동안 추진할 123개의 국정과제가 확정됐다. 신공항과 관련해서는 국정기획위 안에서 열거되었던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한 신공항 명칭들이 삭제됐다"며 "이는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법원의 취소 판결, 제주공항의 항공 안전 문제를 운운하며 제2공항 추진을 천명한 제주지방항공청장의 답변 논란 등에 따른 여론의 흐름을 고려한 것으로 보
제주도가 지난 17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 지원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오영훈 지사를 규탄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18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추진을 건의한 오영훈 지사를 규탄한다"면서 "오 지사는 추진 건의를 철회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비상도민회의는 "어제 이재명 정부가 5년 동안 추진할 123개 국정과제가 확정되었는데,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한 신공항 명칭이 삭제됐다"며 "이는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법원의
계엄당일, 제주 진상규명을 원하는 도민 299명 일동은 17일 성명을 통해 “ 계엄 선포 당시 도청을 비운 사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계엄의 밤’ 당시 행적과 이후 이를 비판한 도민에 대한 고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오영훈 지사의 행동을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9월 16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17일 오후 1시까지 제주도민 299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이어 “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낙인 창녕군수, 추석 연휴 비상근무 현장 찾아 격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추석 연휴 비상근무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군민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당부했다. 성 군수는 지난 6일 추석 당일 수도과·군청 당직실·창녕군영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 10월 문화의 달 맞아 3회 공연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14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제60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6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드보르작의 ‘슬라브 댄스 5번~8번’과 ‘교향곡 7번 라단조, 작품 70번 전악장’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622번, 전악장’을 들려준다.클라리네스트 정준화가 협연에 나서 무대를 빛낸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에 대한 음악교육과 공연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1987년 창단됐다.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송년음악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유학생 전학 배분과 진재 중에 참사한 동포
1923년 10월 11일 유학생 전학 배분〇유학생 전학 배분 총계 129인조선인 유학생 중에는 금번 동경진재로 인하야 조선지방 각 학교로 전학코자 하는 희망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감원 임직원 113명이 주식투자 규정 위반…처벌은 '경징계 4명'
최근 5년간 주식투자 규정을 위반한 금융감독원 임직원이 모두 113명에 달했지만, 이들 가운데 단 4명만이 징계를 받았으며 그나마 모두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공연, 뮤지컬 '당신만이'공연 개최
5시간전
양구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당신만이’를 오는 25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뮤지컬 ‘당신만이’는 2011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일반적인 뮤지컬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넘버들로 무대를 구성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중가요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친근감과 향수를 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일즈포스, 기업용 AI 에이전트 겨냥 에이전트포스360 발표...슬랙 전진 배치
세일즈포스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을 위해 에이전트포스360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AI와 인간 협업을 위해 AI 에이전트가 기업 문화와 비즈니스 로직에 적응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하이브리드 추론, 음성 상호작용, 정밀한 데이터 통합 기능 등이 탑재됐다.핵심은 JSON 기반 언어인 '에이전트 스크립트'로, 기업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정의하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틀라스 추론 엔진을 통해 AI 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테크노파크, 기관 및 기관장 평가 모두 최고등급! 창립 이래 최고 성과 달성
6시간전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실시한 ‘2025년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으며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실적 평가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가 주관한 14개 출연기관 대상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 경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부산테크노파크 창립 이후 최초의 쾌거다. 이로써 부산테크노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