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측에 ‘금거북이’를 건넨 정황이 드러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사표를 수용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면직안은 어제 저녁에 재가됐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김씨 측에게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해경청장은 이날 오후 언론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순직한 해경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사건의 진실 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갯벌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의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이 외부 독립기관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자 취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15일 오후 늦게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순직한 해경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
울릉도 최대 규모의 호텔인 ‘라마다 울릉’은 울릉크루즈와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고품격 서비스 제공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라마다울릉호텔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포항 영일만항 울릉크루즈 회의실서 이창희 호텔라마다울릉 회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 등 양 사의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산림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간 일본 도쿄에서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감, 대추, 표고버섯 등 주요 품목 수출기업과 함께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은 우리나라 임산물의 5대 수출국 중 하나로 전체 감 수출의 약 50%가 일본으로 향하고 있고, 최근에는 밤, 감 등 원물뿐만 아니라 대추 칩, 표고버섯 과자와 같은 가공 임산물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네이처팜, 보은삼가대추, 이왕상사주식회사 등 12개 사의
ABB가 싱가포르 최초의 FSRU 저장·재기화 설비)에 전력 및 추진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최근 ABB와 한화오션 간의 이번 계약은 양 사의 오랜 협력 관계에서 또 하나의 주요 이정표가 될 전망이란 평가다.ABB는 해당 FSRU에 고압 발전기, 화물 및 재기화용 6.6kV 스위치보드, 추진용 모터·변압기·드라이브 등이 포함된 통합 전력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ABB의 원격 제어 및 진단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고성능 전력 보호 시스템도 함께 적용된다.한
상명대학교는 충남 라이즈 늘봄고도화사업의 일환인 늘봄학교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상명대 충남 라이즈 늘봄학교는 천안·아산 지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특히 덴마크 레고에듀케이션 사의 레고 에센셜과 ㈜알에이치케이홀딩스의 라즈키즈가 상명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AI 코딩 레고 잉글리쉬’ 교육 프로그램은 영어 학습과 AI 코딩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경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22개 사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경남 기업들은 총 255건의 상담을 통해 1352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과 890만달러의 계약추진 가능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 총 8건, 39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였다.‘2025 자카르
산림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간 일본 도쿄에서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감, 대추, 표고버섯 등 주요 품목 수출기업과 함께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은 우리나라 임산물의 5대 수출국 중 하나로 전체 감 수출의 약 50%가 일본으로 향하고 있고, 최근에는 밤, 감 등 원물뿐만 아니라 대추 칩, 표고버섯 과자와 같은 가공 임산물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네이처팜, 보은삼가대추, 이왕상사주식회사 등 12개 사의 임산물 수출기업이 참가해 총
충북 청주의료원이 17일 독일 ‘Carl Zeiss’사의 최신 수술용 현미경 ‘KINEVO 900’을 도입했다.‘KINEVO 900’은 일반 현미경과 달리 고화질 3D 영상을 제공해 수술 부위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뇌혈관이 얽혀 있는 부위를 수술할 때 혈관의 깊이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수술 중 혈액이 흐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특히 수술 중 현미경의 위치를 바꿨다가 다시 원래 위치로 자동으로 돌아오는 ‘포지션 메모리’ 기능이 있어 수술 중에도 정확한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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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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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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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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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충북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에 귀성·귀경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예상 일평균 교통량은 540만대로 예상된다.지난해 대비 2.7% 감소했다. 정체가 극에 달하는 날은 오는 5~6일로 분석된다.이에 충북경찰청은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에 1222명의 교통 경찰과 464대 순찰차·싸이카를 집중 배치한다.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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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라이온스 ․ 청도시화라이온스 백미 및 라면 기탁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39포와 라면 35박스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봉사․물품 기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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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리는 불법사채 광고 3배 폭증에도 금융감독 시스템 반년간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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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노린 불법 고금리 대출, 이른바 ‘대리입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리입금은 아이돌 콘서트 예매나 사이버 도박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10만원 이하 소액을 빌려주고 수고비, 지각비 명목으로 원금의 수십 퍼센트 이자를 갈취하는 불법사금융 수법이다.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리입금 광고 적발 건수는 2019년 1,211건에서 2023년 3,959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적발 건수는 전년 대비 5분의 1 수준인 795건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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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뛴다. 5일 K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며, KB금융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지원한다.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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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앞두고 춘천연탄은행 재개··· 따뜻한 나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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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탄은행이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다시 문을 열고 따뜻한 나눔을 시작한다.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는 지난 10월 2일, 춘천연탄은행 행복센터에서 춘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연탄은행에 ‘春1000인 천원나눔’ 후원금으로 연탄 2만 장을 전달했다. 메타리치한국금융, 서린커뮤퍼니, 신영종합개발주식회사도 연탄을 기증했다.춘천연탄은행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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