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군 복무를 마친 퇴역 군인들이 챗GPT를 활용해 원활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롬프트 100가지를 공개했다.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AI 직원 중 퇴역 군인이 직접 참여해 개발했다. 오픈AI의 비키 램튼은 "챗GPT가 있었다면 2013년 군에서 전역할 때 훨씬 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이 도구가 퇴역 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오픈AI는 미국 현역 및 퇴역 군인들에게 1년간 챗GPT 플
미국 아동용 자전거 브랜드 비키가 초경량 아동용 자전거 '에어20'을 선보였다.26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에어20은 페달을 포함해 6.43kg의 무게로, 현재 시중에 출시된 20인치 아동용 자전거 중 가장 가볍다. 또한 해당 모델은 좁은 Q-팩터를 적용해 페달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47mm의 좁은 바텀 브라켓과 86mm 너비의 허브를 사용해 아이들이 쉽게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내부 케이블 라우팅과 완전 밀폐형 체인 드라이브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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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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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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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2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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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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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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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무료 공영주차장 방치 차량 '강제 견인'
제주시가 공영주차장에 장기 방치한 차량에 대해 강제로 견인·폐차 처리를 단행하고 있다.제주시는 무료 공영주차장의 주차 환경개선을 위해 임시 보관소 2곳에 보관 중인 방치차량 37대를 이달 들어 순차적으로 강제 폐차했다고 27일 밝혔다.공영주차장은 시민들의 공공 자산임에도 일부 차량의 장기 방치로 주차난과 경관 훼손, 악취 등 여러 민원이 낳고 있다.지난해 7월 10일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을 강제 견인할 수 있게 됐다.제주시 법 개정 이후 지금까지 240대의 차량을 견인했고 이 중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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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극장사회적협동조합, 28~29일 연극 ‘해녀의 뜰’ 공연
제주극장사회적협동조합은 28·29일 각각 오후 3시와 7시 총 4회에 걸쳐 ‘극장 담장이’에서 연극 ‘해녀의 뜰’을 선보인다.이 작품은 극단 ‘빛날 영’이 창작했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오상운 연출이 합류해 협업으로 완성한 것으로 해녀 문화와 여성의 연대를 현대적 감수성으로 풀어낸다.특히 최선자 배우가 상군 해녀 ‘최씨’ 역을 맡아 제주어 대사에 도전,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는 무대 복귀로 관심을 모은다.발달장애를 가진 청년 여성과 엄마가 제주에서 우연히 상군 해녀 ‘최씨’를 만나며 서로의 상처와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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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영, 이설아 2인전 ‘소소한 행복’
고난영·이설아 작가의 2인전 ‘소소한 행복’이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칠보 공예라는 공통된 기법 안에서 각기 다른 주제와 표현을 탐구해온 두 작가가 작업 과정에서 느낀 작고 소소한 행복을 작품 속에 담아 관객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두 작가는 각자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속도와 호흡으로 작업을 이어오며 일상 속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행복의 순간들을 발견했다. 서로의 작업이 지닌 따뜻한 결에 공감, ‘소소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마련했다.고난영 작가는 두꺼운 동판을 자르고 두드려 형태를 만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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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돔박아시, 고이래’ 28~30일 공연
공연예술단체 프로덕션IDA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공동기획한 신작 연극 ‘돔박아시, 고이래’가 28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Be IN;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이념과 정치의 이름 아래 희생된 무고한 민간인들의 기억을 다시 묻는다.연극은 4·3사건으로 혼자가 된 해녀 '고이래'가 이제는 말을 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오랜 세월 가슴속에 묻어둔 설움을 풀어낸다. 함께 고통을 견뎌온 ‘삼춘’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모르던 후손들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 속에서 시대와 세대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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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28일 학술세미나 개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28일 오후 1시30분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일제강점기 사진엽서로 읽는 지역의 기억’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일제강점기 제주·대구·부산·인천 등 주요 지역에서 제작된 사진엽서를 학술적으로 검토, 근대 시기 지역의 정체성과 시각적 재현 양상을 비교·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 1부에서는 제주와 대구의 사례를 다룬다. 제주기록문화연구소 하간 고영자 소장이 ‘일제강점기 사진엽서로 본 제주 문화 엿보기’를 통해 제주의 근대 이미지 형성과 문화적 맥락을 소개한다. 대구근대역사관 황수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