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극한의 폭염과 집중호우, 기록적 폭설로 막대한 농업 피해를 겪었던 충북 음성군이 올해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강구책을 마련하는 등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우선적으로 올 한반기 부터 2026년 말까지 계획된 절골, 오근리 동당, 참샘골, 갑산, 무극, 목골, 도청, 소석, 방금이, 모래내 등의 장마철 하천 범람 위험성이 많은 소하천과 자연채해 위험 개선지구의 이수 기능 강화 및 호안, 교량 공사 등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극한 강우 시 하천의 수위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