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에게 소개받은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 접하게 되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기는 재미에 점점 더 몰두하게 되었다. 승리할 때마다 짜릿한 기분을 느꼈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욕망이 커졌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그는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다. 돈을 잃을수록 더 도박하고 싶어졌고, 결국 그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게 된다.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한국도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