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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조업을 대표하는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소재시장 선점을 위해 손잡았다.포스코그룹은 21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갖고, 글로벌 경제블록화 및 급변하는 통상환경 아래
현대차그룹이 향후 4년 간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설립을 포함한 210억달러 규모의 신규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3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도 구매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는 관세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명확한 증거"라며 "현대차는 미
창원에 본사를 둔 SNT에너지가 미국 벡텔과 약 366억 원 규모 공랭식 열교환기를 추가 공급하기로 하고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23일 체결한 718억 원 규모 미국 루이지애나 LNG 프로젝트 어어 쿨러 공급 계약을 변경한
현대자동차그룹이 향후 4년간 미국에 31조원을 투자해 현지 생산력을 강화하고 ‘관세 돌파’에 나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 미국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규모 투자 결정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270만t 규모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세운다. 이를 통해 자동차강
현대제철이 미국에 자동차 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총 58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남동부 루이지애나 주에 연간 270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주요 설비로는 직접환원철 생산 설비, 전기로, 열연·냉연 압연설비 등이 포함된다.이번 투자의 목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중장기 탄소저감 체제 전환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글로벌
포스코가 미국에 건설 예정인 현대제철의 전기로 제철소에 지분 투자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투자가 현실화하면 국내 1·2위 업체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철강 품목 관세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일관제철소 투자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3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 58억 달러를 투자해 철강 270만t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 건립 계획을 발표했었다. 오는 2029년 상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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