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은 18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노동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연금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움직임에 맞춰 은행권과 간편거래사업자들이 발 빠르게 상표권 선점에 나섰다. ‘KRW’와 사명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상표권 확보 경쟁이 민간 주도로 가열되고 있다.27일 금융권과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특허청에 ▲KBKRW ▲KBST ▲KRWONE 등 총 17건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들 상표는 9류와 36류 두 개 상품 분류로 나눠 총 32건의 출원이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 팔콘X가 기업공개를 검토하며 투자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2022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가 80억달러에 달했던 팔콘X는, 지난 1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업체 아르벨로스 마켓을 인수하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의 IPO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6일, 제미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충북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월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3월 충북도 농업기술원, 5월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와 강원도 양양군 농정축산과, 6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총 180명이 찾아와 이 직매장의 시설 및 운영시스템을 견학했다.또 올해 충북 도민교육 `로컬푸드 이해와 활성화' 과정의 견학 시설로 선정돼 지난 2월 도내 시·군 먹거리 관계자와 도민 30여명이 직매장을 방문했다.지난 2019년 문을 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참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성장하며 체계적인 지배구조와 회계 감사, 확장 가능한 수익 모델을 갖춘 제도권 금융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초기에는 주말 프로젝트로 시작된 거래소들이 이제는 컴플라이언스 팀, 투자자 관계 부서, 장기 자본 전략까지 갖춘 전통 금융기관처럼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MEXC 최고운영책임자인 트레이시 진은 "암호화폐 시장이 규제 명확성과 함께 성숙하며 기업공개 환경이 조성됐다"라고 평가했다.지난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 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계가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상표권 출원부터 나서 러시를 이루고 있다.9일 특허청 키프리스에 따르면 올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출원은 172건으로 전년 대비 30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키워드인 'KRW'가 포함된 상표는 539건이 출원됐다.먼저 은행권이 선공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5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KBPAYKRW', 'BKRW', 'KRWH', 'KRWB', 'KRWKBPAY' 등 17건의 스테이블코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한정된 시간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초특가 쇼핑 코너 ‘10분러시’의 누적 결제거래액이 론칭 9개월여 만에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9월 말 오픈한 ‘10분 러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단 10분간 11번가 상품기획자가 엄선한 추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코너다.합리적인 가격과 최소 구매 금액, 최소 주문 수량 등 별도 조건 없이 제품을 모두 무료 배송해 누적 제품 판매 수량도 최근 100만개를 넘어섰다.‘10분러시’의 최고 인기 상품군은 ‘커피 e쿠폰’이다. 높아진
볼보가 2026년 모델 가격을 대폭 인상할 전망이다. 1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카스다이렉트를 인용해 인용해 볼보가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6%까지 올릴 계획이며,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200달러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신기술이나 추가 기능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볼보는 최근 인기 모델의 할인 혜택을 축소하고, 대출 금리 인센티브도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 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수입차에 대한 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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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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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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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군민 건강 지킨다'…진안군 폭염대비 살수차·무더위 쉼터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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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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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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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 온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처음으로 거취를 표명했다.이한준 사장은 지난 9일 회사 내부 게시판에서 "새로운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오로지 LH를 위해 저의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직접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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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민간기업 취업청탁 외압행사 혐의 재판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 수사를 주장했다.노 전실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9단독 심리로 열린 노 전 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전직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권모씨와 전직 국토부 운영지원과장 전모씨의 업무방해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검찰이 대통령 비서실장의 합법적인 인사추천을 청탁으로 음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노 전 실장은 이날 검찰 측 공소사실 진술이 끝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대통령 비서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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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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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 피서철 해변·항포구 쓰레기 관리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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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항포구, 농촌지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5년도 해변 및 항포구 등 쓰레기 관리대책’을 지난 1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피서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여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해수욕장 30개소를 포함해 항포구 및 농촌지역을 집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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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충북의 사위 발언은 선거용?”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에 충북 출신 인사가 배제된데 대해 지역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뿐만 아니라 취임 이후에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내각 인선에서 충북 인사가 기용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은 실용주의·능력주의라는 허울을 쓴 채 특정지역 출신 인사에 대한 쏠림과 수도권 거주 인사를 위주로 한 엘리트 내각 구성에 그치고 말았다”며 “충북과 비수도권 지방에 대한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