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우표가 나온다. 국가유산청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리고 자주독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환수 문화유산 4종을 24일 기념우표로 발행한다.‘주미대한제국공사관’, ‘한말 의병 관련 문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 ‘척암선생문집책판’ 등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역사의 산물들이다.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내탕금, 즉 내탕고에 넣어두고 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는 돈으로 사들인 미국 워싱턴 DC의 건물이다. 1889년 2월부터 1905년 을사늑약 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