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일 남구 동해면 금광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광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금광2리 경로당은 약 20㎡ 규모의 협소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공간 조성을 목표로 신축이 추진됐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금광2리 경로당은 올해 1월 착공해 연면적 93㎡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완공됐다. 새 경로당은 여가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어르신 전용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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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주민생활과는 지난 29일 마늘 파종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동림마을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농촌일솝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
고성군과 경남도가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에 구축예정인 SK오션플랜트가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과 관련, 매각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포항 한 해안가에서 주민신고로 중국산 ‘우롱차’ 포장으로 위장된 백색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돼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해당 물질이 발견됐다.현장 조사 결과, 이 물질은
포항시 동해면 도구제일교회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선 목사는 “도구제일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진 동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구제일교회는 지난 7월 태국 치앙마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도구해수욕장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사람이 수영하던 중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70대 여성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물 밖으로 옮겨져 있었고, 경찰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구조대는 A씨를 급히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성군 주민생활과는 10월 29일, 본격적인 마늘 파종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동림마을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농촌일솝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생활과 직원들이 마늘 심기와 밭 정리 등 농작업에 직접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마늘 파종철에는 손이 많이 필요한데, 직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행정업무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고성에서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과 관련한 주민들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SK오션플랜트가 있는 고성 동해면 주민들로 구성된 동해면발전위원회는 최근 ‘SK 매각 반대
SK에코플랜트의 일방적인 회사 매각 추진 소식에 동해면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지난 28일 동해면 SK에코플랜트 공사현장 앞에서 수백명의 주민들이 모여 “지역 주민을 철저히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된 매각은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 행위”라며,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을 규탄하고 경상남도와 고성군도 공동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집회에서는 “주민을 무시하는 기업의 일방적인 매각을 결사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주민 피해 대책 마련 공개와 향후 대책을 촉구했다.동해면의 한 주민은 “단 한 차례의 주민설명회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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