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주도정의 후반기 서귀포시장에 취임한 오순문 시장은 1일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이날 오후 서귀포시청 1청사 문과강좌실에서 오순문 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40여년 전 서귀포시청 과장의 꿈을 가슴에 품고, 서귀포시의 발전을 희망하면서, 지금까지 간접적으로나마 서귀포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항상 생각해왔다"고 피력했다.이어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사회, 문화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