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등면은 양전리 일원에 딸기 조형물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딸기 주산지 상징성과 지역 특산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완공된 딸기 조형물은 약 3m 높이로 딸기의 싱그러움과 풍부한 색감을 살려 디자인했다.
23일 오전 9시 인천 중구 남항 석탄부두 야적장. 석탄 가루로 뒤덮인 땅에서 듬성듬성 자라난 잡초는 잿빛이었다. 부두 주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매캐한 냄새가 풍겼다.17m 높이로 설치된 먼지 차단막이 약 13만㎡ 야적장을 둘러싸고 있지만, 석탄 가루는 그 너머까지도 흩뿌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케냐프를 수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다른 식물보다 5~10배 많은 케나프는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바이오 에탄올 원료, 비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녹색성장을 이끄는 핵심 식물로 조명받고 있다.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5월 렛츠런파크 서울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케나프를 심거나 파종하며 정원을 조성했다.5월에 약 1000평 규모의 부지에 심어진 30만여본의 케냐프는 지난 5개월간 4m 높이로 성장했으며 23톤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성과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특혜 소지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제주도 중산간 지역 도시관리계획 기준안이 제주도의회에 제출된 가운데, 환경단체가 상정 보류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1일 입장을 내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 제주도가 제출한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에 대한 심사 보류할 것을 요구했다.이 단체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한화 포레스트 허가주기 위해 지하수자원특별관리 2구역 신설하겠다는 것으로, 도민의 눈높이로는 한화 포레스트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또
한국마사회가 탄소저감과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실천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서울 경마공원에 심은 탄소저감 식물 ‘케나프’의 수확 행사를 진행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 의지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탄소저감 효과 뛰어난 ‘케나프’ 5개월 만에 4m 성장지난 5월 약 1,000평 부지에 심어진 30만 본의 케나프는 여름을 지나며 약 4m 높이로 자라났으며, 5개월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중형차 13대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대우건설이 부산-거제를 잇는 가덕 해저터널 시공기술을 이라크에 선보였다.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이라크 침매터널현장에서 이라크 총리, 교통부 장관, 항만공사 사장, 발주처 및 유관기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주수기념 행사는 침매터널 프로젝트의 완공에 있어 중요한 단계인 주수를 기념하고, 이에 기여한 현장의 모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수’는 해수면 아래 높이로 조성된 함체제작장에 물을 채우
방렴은 물고기를 잡는 발이다. 대나무로 만들면 죽방렴, 돌로 만들면 석방렴이다. 죽방렴은 좁은 물목이나 섬과 섬 사이 빠른 조류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일종의 정치망이다. 만들려면 먼저 바다 밑에 돌을 쌓아야 한다. 바닥에서 4~5m 높이로 쌓은 돌 틈 사이에 참나무를 박아 세우고, 참나무 기둥을 대나무 발로 단단하게 엮어 만든다.▶죽방렴은 날개, 발통으로 구성된다. 날개는 물고기를 유인하는 V자 형이다. 유속이 빠른 쪽을 조금 길게 만든다. 나란히 설치하면 와류가 발생해 들어오는 물고기가 줄어들기 때
tags :#천왕봉
제주 산악인들이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샤르푸 5봉 등정에 성공했다.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제주도산악연맹 소속 산악인 5명으로 구성된 ‘2024 제주 샤르푸V 원정대’가 지난 10월 30일 오전 9시 20분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샤르푸 5봉 정상을 밟았다고 전했다.히말라야 샤르푸 5봉은 해발 6328m 높이로 지금까지 산악인들이 오르지 못했던 봉우리다.‘2024 제주 샤르푸V원정대’는 조문용 원정대장을 비롯해 김영용, 김동진, 강성춘, 문정식 대원 5명으로 구성됐다.‘2024 제주 샤르푸V원
대우건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침매터널 공사 현장에서 이라크 총리, 교통부 장관, 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한 함체를 최고 수심 약 30m 해저로 가라앉혀 연결하는 공법을 쓴다. '주수'는 해수면보다 낮은 높이로 조성된 함체 제작장에 물을 채우는 작업이다. 제작을 마친 함체를 물에 띄워 설치할 위치로 이동시킨 뒤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는 작업이 이어진다.대우건설은 2019년 침매터널 제작장 공사를, 2021년 8월부터는 함체 구조물
수원특례시 서수원에서 대규모 개발 계획이 집중된 고색지구에 위치한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1•2단지로 나뉘어 있으며, 총 806실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지상 15층 높이로 설계된 이곳은, 고색지구 내에서도 서수원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색지구는 약 4,400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서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이다. 특히, 이 지역은 2025년 12월 1차 준공 예정인 706병상 규모의 덕산병원과 함께, 권선행정타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등의 개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실 상가 소유주·수요자 만남의 장 열린다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켄싱턴 크리스마스 트리, 지역마다 다 달라요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서울, 강원, 제주 등지의 주요 켄싱턴 호텔과 리조트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각 호텔 및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과 콘셉트를 반영해 색다르게 연출됐다.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곰인형과 키링을 사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영국 왕실을 테마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켄싱턴 리조트 제주중문·서귀포는 해당 지역의 겨울 풍경을 모티브로 지역색을 입힌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켄싱턴호텔 여의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 22일 오픈…26일 1순위 청약
GS건설은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건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주거개선 활동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초록우산과 서울 서초구에서 가족돌봄아동 세대를 위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은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정리하고 짐을 나르는 등 현장을 정돈하고 바닥 매트를 선물했으며, 현관문 등 외장 도색과 함께 현판식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해당 가정에 장판 및 조명 교체를 비롯해 창호 및 화장실 공사, 배관 및 배선 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싸도 쓴다...한솥도시락, 오로지 국내산 김치만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고물가 '금치' 시대 에도 줄곧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1월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약 5% 감소한 118만t이다. 작년보다 배추 도매가 24%, 소매가는 3%가량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이러한 고물가 시대에도 한솥도시락은 배추는 물론 고춧가루·소금·마늘·생강·젓갈 등 양념에 들어가는 속재료까지 모두 국내산을 쓴다.농가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차원이다. 고창, 태백, 해남 등지의 농가와 계약재배해 싱싱한 배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있다.소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실시…'과태료 1일 10만 원'
대전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인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한 단속을 상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제한 조치는 대전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등 주요 도시에서 동시 시행될 예정이다. 운행제한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토요일과 공휴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