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초등학교는 책과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본교 그루터기 도서관에서 2025. 9. 22 부터 9. 24 까지 독서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여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더욱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상영초등학교 그루터기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특별한 책 표지로 책 추천하기’와 ‘도서관에 해주고 싶은 말, 도서부에게 남기는 응원 한 마디!’독서행사를 실시하였다.가을과 어울리는 나뭇잎
충북 단양군 단성면 소선암 치유의 숲에서 지난 27일 진행된 숲속 요가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2층 야외테라스에서 숲에서 들려오는 나뭇잎 소리와 새소리를 벗 삼아 피톤치드를 마시며 명상 호흡과 근막이완 스트레칭 동작을 익혔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려놓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BYTT 요가 강사 김희정이 지도를 맡았다.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저강도 동작과 호흡법 위
일주문에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이 시작된다. 1.5㎞의 길이 모두 계단이라 한다. 초입부터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찬 듯 걸음이 무겁다. 숨이 막혀 금방이라도 주저앉고 싶다.앞서 걷는 어른이 발걸음마다 불경을 외운다. 발목에 매달린 기도는 어떤 내용일까. 이맘때면 기도가 많다. 곡식은 잘 여물기를, 수험생은 좋은 소식을, 누군가는 평안을 빈다. 마당의 고추가 붉게 물드는 것을 보며, 첫 회사 생활이 마라 맛이지 않기를 바라는 사회 초년생도 있을 것이다.멀리서 은사시나무잎이 흔들린다. 잠깐씩 비치는 햇살에 잎이 은빛으로 반짝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설악산에 단풍이 찾아왔다.기상청은 2일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산 정상부터 산 20%에 단풍이 들면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발표한다.단풍의 절정은 산 80%에 단풍이 들었을 때로 보통 단풍이 들기 시작한 뒤 약 20일 이후다.설악산 단풍은 평년보다는 나흘 늦게, 작년보다는 이틀 일찍 들기 시작했다. 예년보다 늦게 든 이유는 기온이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단풍은 나뭇잎 내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일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들기 시작한다.설악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곶자왈을 배우는 가족 생태 놀이 프로그램이 열린다.곶자왈교육센터는 오는 10월 18일과 25일 교래곶자왈과 화순곶자왈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 곶자왈을 배우는 ‘키득키득 곶자왈 놀이터’를 운영한다.키득키득 곶자왈 놀이터는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고, 곶자왈을 온몸으로 느끼며 이해하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나뭇잎, 열매,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해 공동작업을 하기도 하고, 팀을 이뤄 게임을 해 보기도 한다. 팔과 다리, 온몸으로 표현하면서 환경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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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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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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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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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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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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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및 냉온열벤치 설치로 시민 편의 증진
삼척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및 냉온열벤치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 2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승강장 24개소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냉온열벤치 14개를 함께 도입해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새로 설치되는 승강장은 폭우·강풍 등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냉온열벤치는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 기능을 갖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더위와 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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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中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성큼…SW 없이 전기차 혁신 없다
중국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3대 기술 장벽을 돌파했다. 중국 연구진은 이론상 전기차 주행거리를 두 배 이상 늘리면서도 안전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연구결과를 내놨다.⦁ 中 전고체 배터리 3대 기술 난제 돌파…1000km 주행 전기차 나오나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다. 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하면서도 동일한 무게로 2~3배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1000km 이상으로 늘려줄 꿈의 배터리다.⦁ 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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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동해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가을 장마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특별자치시대에 발맞춰 주민자치의 역할과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군·주민자치회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행사장 전역에는 시군별 주민자치 성과 전시부스, 주민자치 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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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AI 혁명' 예고… 삼성전자, 2025년형 TV에 '퍼플렉시티' 탑재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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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소상공인 지원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80% 감면
동해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가 등 공유재산을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경영에 사용하기 위해 임차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임대 기간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아울러, 감면 대상 기간 중 임대료 납기가 도래할 경우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 대한 연체료도 최대 50%까지 경감해 경제적 부담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