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식물과 자연을 섬세한 시선으로 기록해 온 작가들이 모여 지난 3일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작가들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 주제를 ‘보태니컬 아트-자연을 담다’로 정했다.보태니컬 아트는 ‘Botanical’과 ‘Art’의 합성어로 식물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관찰하여 세밀하게 표현하는 예술 분야다.참여 작가는 송상아, 김소현, 강구미, 강은영, 송미경, 김신명, 김현정, 강봉숙 등이다.튤립, 수련, 제라늄, 능소화, 제주 단호박, 자주목련,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