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한국광고주협회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의 운영에서 손을 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인신협은 ...
충북 음성향교가 25일 대성전에서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 성현을 기리는 ‘2025년 추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전국 향교에서 봉행되고 있다.이날 추계 석전대제 제향은 초헌례·아헌례·종헌례 등 절차에 따라 경건하게 진행됐다.추계 석전대제에 참여한 장기봉 부군수는 “고유 전통문화 계승은 지역 정체성과 민족 정신의 근간”이라며 “추계 석전대제를 통해 군민들이 선조들의 정신적 유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법안을 두고 “사법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위헌”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정부조직법의 문제점-중수청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열고, 민주당의 입법 강행은 정권의 사법 리스크를 막기 위한 ‘입법 독재’로 총력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서범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소청 설치·금융감독체계·기후에너지부 등 다수 상임위와 직결된 쟁점인 만큼 연석회의를 통해 충분한 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내란특별재판부가 만들어지면 대한민국 헌법은 이제 사라지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부산 강서구 가덕신공항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상상할 수 있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가장 강력한 방법까지 동원해 국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민주당의 추진에 대응할 뜻을 밝혔다.그는 “삼권분립이 무너진다면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선출된 권력이 삼권의 정점 위에 군림할 수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이 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시장의 강도 높은 발언이 선거를 앞둔 정치적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87년 체제가 40년 가까이 된 지금, 우리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보다는 천박한 민주주의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천박한 민주주의는 완장 민주주의, 선동 민주주의, 위선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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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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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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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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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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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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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심판원 "전산망 장애로 전자심판청구 접수중단…서면 접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국가 전산망 장애로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전자 접수가 중단됐으나 시스템 복구 후 14일 이내에 접수하면 법정 기한 내 청구한 것으로 인정하겠다고 조세심판원이 27일 밝혔다.심판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 전산시스템 장애로 조세심판원 홈페이지 및 전자심판청구시스템 접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조세심판원은 "납세자가 전자적으로 심판청구서를 제출하지 못한 사정을 감안해 전산시스템 장애가 해소된 날부터 14일 이내에 심판 청구하는 경우엔 법정기간 내 심판 청구를 한 것으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