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6월 19일 진달래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특별 사진전' 전시 ‘그래도 희
예기치 않은 대선을 치렀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이재명 후보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치열한 전투는 끝났지만 많은 상흔을 남겼다. 그래도 복기를 한번 해보자.
지난해 5월 27일 사천에 뿌리를 내린 우주항공청이 개청 1년이 지났다. 2022년 대선 당시 공약에서 출발해 첫돌을 맞기까지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기까
육아와 효도 사이, 우당탕퉁탕 가족 여행기#아기와 하는 첫 여행6월이다. 대통령 선거일이 정해지기도 전에 비행기표부터 끊어두었던 제주 여행이 있는 대망의 6월. 처음으로 14개월 아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고, 긴장되고, 걱정도 되었다. 4박 5일 간의 제법 긴 외출이기도 했기에
이게 뭐지? 언젠가부터 눈 속에 세포 덩어리 같은 게 떠다니기 시작했다. 눈알을 굴리면 이 덩어리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다 스르르 멈춘다. 굳이 신경쓰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다. 그래도 혹시 눈에 무슨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걱정은 된다. 안과에서는 이를 '비문증'이라 부른다
서울고등법원이 대통령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를 근거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기일을 오는 18일에서 ‘추후지정’으로 변경했다. 서울고법의 이번 결정은 ‘소추’의 범위를 기소에 국한하지 않고 재판까지 포함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만큼 더불어민주
지난해 12월 3일,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비상계엄으로부터 6개월이 지났다. 내일이면 드디어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대선도 어김없이 후보들 간의 중상모략과 흑색선전이 난무해서 백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어쨌든 그러면서도 저마다 새로운 나라를 향한 공약들을 발표했는데 필자는 이 대선 공약이 유감이다. 사실, 대선 공약이라는 게 실현 가능성보다도 일단 표를 그러모으기 위한 말의 성찬으로 마구 던지는 것들이라 그리 깊이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떤 것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지는 알 수 있는데
연휴는 언제나 짧다. 짧았다. 이번 연휴도. 그래도 쉼이 된 시간이었을 것이다. 나에게도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이었다. 6월이다. 다시 일상이다. 여유로움을 뒤로 하고 다시 시작이다. 우리는 긴장되는 일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6월은 3월과 다르다.아이들이 달라졌다. 체육대회가 있었다. 아이들은 교실에서와 다른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만났다. 아이들의 시간은 서로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5월은 ‘관계’를 이어준 시간이었다.운동장에는 학급별로 단체복을 입고 얼굴에는 페인팅으로 흥겨운 아이들로 가득했다. 아이들의 모습은
“물이 아직 차가워요. 그래도 들어가야죠” 12일 오전 울산 북구 신명방파제. 두꺼운 잠수복을 입은 한 구조대원이 바다를 내려다보며 말끝을 흐렸다. 30㎏에 가까운 장비를 둘러맨 그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장비 점검을 마친 동료들과 함께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북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 북구 신명방파제 일원에서 여름철 해양 익수사고에 대비한 실전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수난구조대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북부소방서는 구조보트, 잠수장비세트, 인명구조마네킹 ‘애니’, 드로우백, 수중카메라 등 7
중국 인공지능 기업 아이플라이텍의 류칭펑 회장이 자국산 반도체를 사용할 경우 AI 모델 개발이 3개월 지연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류칭펑 회장은 웨이보를 통해 중국산 반도체를 사용할 경우 AI 모델 개발이 지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국 칩 사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엔비디아 칩과 비교할 때 추가적인 연산 자원이 필요해 개발이 늦어지지만, 미국산 칩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화웨이 어센드 910B 칩을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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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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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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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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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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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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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명대·한국MS와 디지털 인재 양성 협력
KT가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디지털 교육·연구 플랫폼 ‘케이-마인드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는 대구 지역 청년을 위한 AI 교육과 클라우드 기반 실습 공간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K-MIND 센터는 ‘K-Mobility & Intelligent Healthcare Nexus with Digital Cloud’의 약자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미래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 공간이다. 계명대 재학생뿐 아니라 대구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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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폭싹속았수다’, 해녀와 방언 등 제주문화 관심 높였다
제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가 해녀와 방언 등 제주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린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방영 이후 제주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 변화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폭싹속았수다편’을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소셜미디어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가 지역 이미지 형성과 관광 흐름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폭싹속았수다’는 기존 제주 배경 드라마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주의 매력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웰컴투삼달리’,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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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물품’ 나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이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인견이불, 세븐베리 및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 항균팩 세트,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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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달콤함의 대명사, 제주산 하우스감귤 출하 한창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여름철에도 달콤한 맛을 선사하며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최근 하우스감귤 재배 면적은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입어 지속 증가하고 있다. 30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하우스감귤 재배 면적은 2010년 312헥타르에서 2015년 250㏊까지 감소했지만, 이후 고품질 감귤 생산에 따른 소비자 인식 개선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4년산 재배 면적은 46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015년까지는 경영비 상승과 소비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줄었지만, 최근에는 품질 향상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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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울릉군은 6월 26일 울릉군청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울릉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37조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울릉군 내 산업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고, 중대한 재해 예방을 위한 심의·의결을 이루기 위해 마련되었다.위원으로는 사용자 대표로 남한권 울릉군수, 최영선 안전건설단장, 김성엽 총무과장, 김병순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용래 안전관리자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