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6년 여름방학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9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1인당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운영된다. △목공 △제과제빵 △키캡 키링 DIY △나만의 음색찾기 △은공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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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
조만간 물러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김민석 국무총리가 검사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가 정부의 최종 입장임을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기본 원칙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다. 이는 검찰의 권한을 보다 합리적으로 재정립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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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씨, 계간 ‘시와 소금 ’신인상 수상
김동희씨가 시 ‘상처 보듬기’, ‘무릎을 끌며’, ‘구엄 도대불’ 등 3편으로 계간 ‘시와 소금’ 신인상을 받았다.김씨가 출품한 시 3편은 일상의 상처와 그 회복 과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잘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심사위원들은 “‘상처 보듬기’에서 드러나는 신체 감각과 내면의 흔들림은 과정 없이도 깊은 여운을 남겼고, ‘무릎을 끌며’에서는 노동의 시간과 몸의 고통을 통해 삶의 지속성을 설들력 있게 보여줬다”고 밝혔다.김씨는 현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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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낼 돈 없다”⋯재판 중 또 공무원 폭행한 60대 체포
공무원을 폭행해 재판을 받고 있는 60대가 또 다시 같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시청의 한 부서 내에서 세금 체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미납 세금 납부 안내를 받고 담당 부서를 찾아가 “세금 낼 돈이 없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2024년부터 해당 부서를 찾아가 같은 민원으로 난동을 부렸고, 과거에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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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건설현장 폭염 예방 캠페인’ 실시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6일 충북도 후생복지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2026년 건설현장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충북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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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의 사기...중국인들 "8천만원 피해 본 줄도 몰랐다"
도내 카지노업장에서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으로 의심되는 불법행위가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기도박은 지난 6월 8일 도내 모 5성급 호텔 내 카지노에서 발생했다.도 카지노관리팀은 전산망으로 매일 마감하는 매출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규모와 매출이 영세한 A카지노의 하루 매출액이 크게 오른 점에 주목, 최근 현장 점검에 나섰다.특히, 도내 대다수 카지노는 ‘바카라’를 하는데, 이곳은 드물게 ‘블랙잭’ 게임을 한 것에 주목했다.바카라는 카드 합이 9점, 블랙잭은 21점에 가까울수록 이기는 게임이다.제주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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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적의도서관, 여행’ 주제 어린이 여름방학 특강 다채
충북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행’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연령과 흥미를 고려해 정규 강좌 3개와 특별 강좌 3개로 꾸려졌다.우선 정규 프로그램으로 초등 1~2학년 대상의 ‘딩동~ 책 속 여행 엘리베이터’와 초등 2~3학년을 위한 ‘여름 독서교실’이 마련됐다. 6~7세 유아를 대상으로는 ‘그림책으로 떠나는 맛있는 미술 여행’이 운영된다.특별 프로그램은 보다 세분화된 연령별 맞춤형 강좌로 진행된다. ‘팝업책으로 떠나는 여행’(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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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행복한 노예_숫자 늘리기
뜰에 물을 주는데 소나기가 내렸다. 제법 타격감이 있는 빗방울, 서둘러 마무리할 틈도 없이 피했다. 뜰 위에 먹장구름 한 덩이가 맑은 하늘에 기세 당당하게 자리 잡았다. 잠시겠다 싶었는데 딱 어둑해질 때까지 쏟아내다 가로등이 켜지는 신호에 완전히 멈췄다. 돌확에 고인 물의 양으로 봐서 오늘 뜰에 물은 안 줘도 될 듯하다. 간만에 반바지 입고 뜰을 거닌다. 저녁 퇴근 후 물 주는 데 급급해 제대로 보지 못했던 녀석들에게 ‘오늘 하루 수고했다’. ‘잘 쉬라’ 인사를 건넨다. 멈추고 찬찬히 보니, 부쩍 많이 자랐다.대략적 숫자. 우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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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휴대전화 속 시간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액정이 깨지면서 기기까지 손상되었는지 키보드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몇 번이고 전원을 껐다 켜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새 휴대전화를 구매하기로 했다. 사실 그 휴대전화는 오래 쓰고 싶은 물건이었다. 5년 전 아들이 첫 월급을 받아 사준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날 아들이 선물한 것은 부모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담겨 있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느려져도, 배터리가 빨리 닳아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새 기종이 나와도 계속 사용하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새 휴대전화를 들고 대리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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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얼~쑤'
딱딱하고 바쁘게만 느껴졌던 전통시장이 시민들의 웃음소리와 감동적인 선율로 채워지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도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6 우리동네 문화장날’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에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옷을 입히고 소비 촉진을 위한 페이백 행사를 더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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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소유와 접속, 구독
구독이라니?호기심보다 당혹감이 밀려왔다. 세탁기를 사서, 읽으라고?1.정해진 기간 동안 책이나 신문,잡지 따위를 구입하여 읽음 2.신청을 통해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받아오거나 이용함. 이러한 뜻풀이에 익숙한 내게 세탁기,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을 구독한다’는 표현은 낯설게 여겨졌다.이어령 교수가 통찰한 ‘소유에서 접속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21세기 디지털 문명과 현대 소비문화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열쇠이다. 과거의 인간이 물건을 손에 쥐고 내 것으로 만드는 ‘소유’를 통해 존재를 증명했다면, 현대인은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