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소주방·호프형 일반음식점과 유흥·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705곳을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벌여 위반업소 27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매월 2회 이상 단속반을 가동해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에서의 유흥접객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 취급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서귀포시는 점검을 통해 청소년 주류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업소 16곳, 유흥접객원을 불법 고용한 업소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