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송곶돈대 및 해안남로 일대에서 ‘2025 강화 생물다양성 탐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화에서 허가도 없이 무허가로 온천수를 끌어다 사용한 불법 영업이 약 6년간이나 자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강화군이 불법 영업을 눈감지 않았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갯벌과 습지, 염생 식물인 칠면초 등의 자연환경을 살린 링크스 스타일 골프장이라는 점을 강조한 석모도 유니아일랜드CC 골프장은 지난 2019년 3월 옛 염전을 이용해 조성됐으며, “유니아일랜드CC 골프장 해수 온천욕”, “이런 곳이 있었네” 등 홍보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강화군 석모도 유니아일랜드CC 클럽하우
전라남도는 여름 바다를 만끽하기 좋은 여수 소라면 사곡리 ‘갯벌노을마을’을 6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갯벌노을마을은 하루 두 번 신비로운 바닷길이 열리는 청정 갯벌과 아름다운 노을이 어우러진 곳이다.방문객들은 갯벌에서 바지락, 맛조개, 칠게 등을 잡거나 가두리에서 장어, 숭어 등 활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계절에 따라 감자, 땅콩, 대봉감, 고구마 등 다양한 농산물 수확 체험도 가능하다.또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비누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전통 발효 고추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
3일전
강화도에는 섬 전체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나들길’이 있다. 1906년, 화남 고재형 선생이 강화도의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노래하며 걸었던 길을 되살려 만든 것이라고 한다.강화나들길은 총 20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선사시대의 고인돌부터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 외세의 침입을 막아냈던 진보와 돈대까지—역사와 선조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삶과 문화의 길이다. 또 하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갯벌과 저어새, 두루미 같은 철새들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언젠가는 이 모든 길을 다 걸어보겠노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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