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각종 행사로 인해 주말 없는 삶을 생활하면서도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라고 입을 모은다.자치행정과 직원들에게 2025년은 어느 해보다 숨 가쁘게 지나간 시간이었을 것이다. 각종 지역 행사와 단체 활동 지원, 주민 소통 업무가 쉼 없이 이어지며 사실상 ‘주말 없는 삶’을 살았지만, 그 속에서도 주민을 향한 마음만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자치행정과는 제주시 관내의 각종 자생단체와 마을 이장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핵심 부서다. 주민 생활과 가장 밀착된 민원과
붉은 태양의 찬란한 빛과 함께 희망과 설렘 속에 시작한 을사년이 어느덧 끝을 향하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보령시의 주요 소식을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보고자 한다.올해 작성된 보도자료는 총 957건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협력·홍보 분야가 284건으로 가장 많다. 시정 운영, 정책 발표, 협약 체결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다.다음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217건을 차지했다.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각종 체육 행사와
아득히 멀다고만 여겼던 ‘환경위기’가 이제 우리의 삶 한가운데로 성큼 들어와 있다. 기후변화라는 말도, 탄소중립이라는 구호도 더는 신문 한 귀퉁이나 교과서의 낱말이 아니다. 우리의 호흡, 우리의 밥상, 그리고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땅의 미래를 좌우하는 생생한 현실이다.올해 들어 전 세계 곳곳에서 유례없는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초여름부터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남유럽과 남아시아를 강타했고, 미국 텍사스와 아리조나 사막지대는 마치 불가마처럼 달궈졌다. ‘불타는 행성’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였다. 반면 지구 반대편에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는 지난 6일 당정 예산·입법과 국정성과 홍보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활동을 당원들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 “숨 가쁘게 달려온 1년 동안 당원분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내년은 이재명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중요한 선거가 있는 만큼, 승리하는 중구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김태선 시당위원장 “올해 중구지역위원회가 보여준 조직력과 현장 중심 활동은 울산 정치 변화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내년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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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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