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관내에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의견에 따라 생의 마지막 여정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일 “어르신 공경 및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 사업으로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삶의 마지막 의복인 수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수의 제공에 나선 이유는 살붙이 없이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망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맞이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남구는 어
단양군은 관내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차량 표지’를 제작·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배부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단양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시 배부받을 수 있다.수령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운전 면허증을 지참해야 한다.고령 운전자 차량 표지는 도로 위에서 고령 운전자의 존재를 알리고, 다른 운전자들이 양보와 주의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단양군은 지역내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차량 표지'를 제작·배부한다. 배부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단양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시 배부받을 수 있다. 수령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운전 면허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령 운전자 차량 표지는 도로 위에서 고령 운전자의 존재를 알리...
울산경찰청이 최근 타지역에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들의 교통 안전과 배려 운전 확산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경찰청은 10일 울주군 온양읍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종화 모범운전자회 전국연합회장, 조덕행 남부 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운전자 표지를 부착했다. 이들은 고령 운전자가 직접 운행하는 자동차에 고령 운전자 표지를 붙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성남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 해피빈 콩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개관해 어르신들의 존엄한 가치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탄천종합운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난방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기부금은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겨울 이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탄천종합운동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에서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예년보다 규모를 확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24일부터 26일까지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등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
‘가야가 빚은 고령’ 고령군의 대표 음악제인 ‘2024 고령 가얏고음악제’가 내달 16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 군민들과의 소통·화합, 한국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화합 축제의 장
포항시 북구 환여동 새마을협의회회원 10여 명은 28일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서 새마을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수제밑반찬과 추어탕 20세트를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우 새마을 협의회 회장은 “밑반찬 나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적극 활동해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반찬으로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맛있는 밑반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명태균이 모든 이슈를 집어삼켰다. 국정감사에서도 명태균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이번 국감을 알맹이 없이 정쟁으로 얼룩졌다고 평가하고 'D-' 성적을 매겼다. 언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명태균, 김건희, 윤석열 등이 등장하는 의혹·폭로 보도는 연일 쏟아진다.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해미가 감독을 맡은 K-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 Sheen Center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오프브로드웨이에 상륙한다.‘블루블라인드’는 오랫동안 한국 뮤지컬계에서 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박해미 감독이 창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작품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및 뮤지컬의 연출가로 활동 중인 노현정과 소담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현지 예술가들과 함께 현지화 작업에 참여했다.박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문화가 오래간만에 활기를 띠는 것 같다. 노벨상의 품격에 따른 소설과 작가에 대한 호기심, 지적 유행의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러한 분위기도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질 것 같은 씁쓰레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