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명절 연휴와 건조 지속 등에 대비해 8일 앞당긴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 및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를 통해 산불 상황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조기에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군은 산불 현장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체력 검증, 적발 보고서 작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저출생 등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등 주관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경북도는 작년 11월 경북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교육청 등과 ‘경상북도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
김포시는 무분별한 불법 입간판 설치로 인한 시민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올 한 해 동안 불법 입간판 순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중 입간판은 표시 기준을 준수하면 신고를 통해 사용이 가능한 광고물이다. 이번 단속은 매달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김포시 동 지역의 상가밀집구역을 정해 단속을 실시한다. 3차에 걸친 단속으로 입간판 신고 안내에 중점을 두어 미신고 불법 입간판을 단속하고자 하며 ▲입간판 신고 캠페인을 통한 안내장 전달 및 신고방법 안내 ▲불법 입간판 계고장
가평군의회는 1월 2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2025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15건을 심사하고 의결했으며, 1월 16일부터 1월 23일까지 열린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오늘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가평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경인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 문제와 원도심 지역의 교통혼잡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까지 총연장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하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으로 약 1조
김진열 군위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0일부터 부계면 명산리를 시작으로 전체 182개 마을 리별 경로당 순회대화에 나섰다. 이는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한 읍·면 공감대화에 이은 마을단위 순회 대화로 공감대화가 군정 방향, 주요 현안 등 주로 ‘군정’에 초점을 맞춘 자리였다면, 리별 순회대화는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사람’에 집중하는 소규모 좌담회라고 할 수 있다.이번 리별 순회대화에서 김진열 군수는 마을 어른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군정 추진에 많은 응원을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
지난해 국내 사업용 태양광 발전 보급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공장부지 태양광 보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현황에서 지난해 신규 설치용량 약 3.16GW를 기록, 2021년 이후 다시 3GW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용량은 약 27.1GW를 달성했고 신규 보급용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됐다.산업부는 "특히 이번 성과는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 투자여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의 일부 재판관에게 좌편향 프레임을 씌우며 '메신저 공격'을 노골화하고 있다. 일각에선 탄핵 불복을 위한 '빌드업'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헌법재판관 8명 가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5.8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 300.9조원, 영업이익 32.7조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8조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정고등학교 제31회 졸업생인 문용만 동문이 지난 24일 모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31일 대정고에 따르면 ㈜가이드삼정 대표이사인 문용만 동문은 2019년 1천만 원, 2020년 5백만 원, 2021년 5백만 원, 2022년 1천만 원, 2023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문용만 동문은 매년 1천만 원을 기탁, 우수대학 입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문용만 동문은“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학교 발전을 기원한다”며 “장학금을 뜻있게 운용해 달라”고 말했다
LCK 역사상 최초로 열린 컵 대회인 '2025 LCK컵'에서 장로 그룹이 ▲디플러스 기아 ▲젠지 ▲DRX로 구성된 '삼두마차'를 앞세워 바론 그룹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했다. 지난 15일부터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그룹 대항전 2주차까지의 경기에서 장로 그룹이 선전을 펼치면서 바론 그룹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장로 그룹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디플러스 기아였다. 1주 차에서 T1과 DN 프릭스를 꺾으면서 상승세를 탄 디플러스 기아는, 2주 차에서 BNK 피어엑스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4전 전승을 이어갔다. 이번 LC
인천 서구가 새로운 구 명칭 공모 기간을 오는 2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설 연휴 등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당초 1월 31일 마감하기로 했던 공모 기간을 2월 9일까지 연장했다.새 명칭 공모에는 18세 이상 서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고, 서구청 분구 추진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Wi-Fi 7은 미래의 기술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1년 사이에 Wi-Fi 7이 지원되는 다양한 기기들이 등장했다. 아이폰 16 라인업 전체가 Wi-Fi 7을 지원하며, 갤럭시 S24 울트라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Wi-Fi 7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노트북 시장에서도 Wi-Fi 7 탑재 제품이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2025년 초에 선보이는 메인스트림급 노트북 대부분에서 Wi-Fi 7을 만날 수 있을 정도다.게임 시장에서도 Wi-Fi 7은 미래가 아닌 현재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노인복지예산의 증가와 이에 따른 현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와 시사점'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에 대한 검토와 함께, 지난 10년 간 제주도 노인복지예산액의 변화 분석을 통해 제주지역 연령층별 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변화를 도출했다.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 및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활용하여 제주지역 생산연령인구 및 고령인구 변화를 분석했다.또한 제주도에서 제공하는 연도별 결산서
한국동서발전은 설 명절 당일인 지난 29일 이철원 상임감사위원이 동해발전본부를 방문해 발전소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철원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4일 음성건설본부를 방문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 데 이어, 설 당일에는 동해발전본부를 방문해 설 특수경부하기간 발전설비 기동정지에 따른 설비 및 인력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교대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이철원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월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삿포로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75회 삿포로 눈축제에 대전시 대표단을 초청한 삿포로시의 요청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자매도시 간 문화·체육 교류 강화와 대전 0시 축제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삿포로시는 일본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이자 일본 내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