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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지역경제 회복 집중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특위는 이 기간 중 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종합심사 중이다.

이번 1회 추경예산 규모는 지난 2일 당초 제출한 3조195...
경북도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맞서 지역의 숨결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23일 경북도는 ‘생활 인구 활성화 공모사업’ 4개 분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총 114억 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경주시승마협회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의대회를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19일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의 성공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제63회 경북도민
포항YMCA가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인 ‘여행학교’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해 연인원 1000여 명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감염병 없는 건강한 내일을 향한 예천군의 노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예천군이 23일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선에서 예천군 보건소가 보여준 헌신과 성과에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입장료 감면에 나섰다. 23일 재단은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특별재난지역으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에 날 때는 열 달이라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갈 때는 젊었거나 부자이거나 미남이거나 권력자이거나 누가 먼저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살다 보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고 장수의 삶이다, 언젠가 천년 묵은 바위가 신에게 사람
경주시와 포항시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유치해,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올해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연이은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전 세계 88개국 8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PATA 총회 유치가 뜻밖의 대형산불 재난으로 깊은 시름에 빠진 지역의 분위기를 일신하면서 재도약의 계기로 승화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PATA 연차총회 유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경주시·포항시 그리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구성한 ‘유치 사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이재명 전 대표를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4차 순회경선 현장에서 발표된 누적 득표율에서 합산 89.77%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에 해당하는 수치다.이 후보는 1∼4차 순회경선을 합치면 전체 대의원·권리당원·재외국민 득표율은 90.40%로 집계됐다.전체 비중 가운데 50%가 반영되는 일반 국민대상 여론조사에서는 89.21%를 득표했다.네 차례 순회 경선은 물론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90%
해킹 공격으로 유심 정보가 일부 탈취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유심 무상 교체 및 유심보호서비스 등을 악용한 피싱과 스미싱 공격이 등장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이 몰리면서 본인인증 애..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환경을 융합한 참여형 탐방 활동으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수원시 서호천길, 김포시 금릉옛길, 이천시 남천주길, 의정부시 사패산길 등 경기옛길 코스를 활용해 총 4회 진행된다. 일정은 5월 14일, 5월 28일, 9월 10일, 10월 15일로 예정돼 있다.프로그램은 체조와 안전 교육으로 시작해, 숲 관찰과 전통놀이, 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제주도는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전남, 전북, 광주와 함께 참여해 전력망 안정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여러 도시와 지역을 하나로 묶어 발전시키는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각 지역이 보유한 기술력과 인재, 연구시설 같은 혁신자원을 연계해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4개 시·도가 협력하는 이번 초광역 사업을 통해 첨단산업 전체 과정
경기도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2회 연속 최다종목 석권과 11회 연속 경기력상을 받았다.도는 27일 전라남도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막을 내린 이번 대축전 41개 정식종목에 2093명의 선수단
김해제2특수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경남교육청은 가칭 ‘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김해제2특수학교는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63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15억 원을 들여 설립된다. 25학급에 학생 20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등학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발표되는 경제성장률 지표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26일 미 상무부가 오는 30일 발표할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 0.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2.4% 성장에서 크게 둔화된 수치로, 2022년 2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애나 웡 블룸버그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
삼성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GSAT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사다.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 GSAT에 이어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GSAT는 종합적 사고 역
충북유도회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청주유도회관에서 도내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49회 충북유도회장기 도내 유도대회 및 제2회 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첫날인 25일에는 회장기 대회와 고 인산 남궁윤 선생 27주기 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남궁윤 선생은 1979년 충북유도회장을 역임하면서 자신의 사비로 유도 전용체육관인 남궁 유도회관을 건립했다.부인 고 강신희 여사는 생전 장학금 1억2000여만원을 기탁하며 충북 유도 발전에 앞장섰다.이에 충북유도회는 해마다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일에 맞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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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마이즈, 미리뷰" 등 4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종합]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리얼마이즈"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4월 22일 오전 7시 2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리얼마이즈'관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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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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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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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산동 관변단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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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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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
울릉군의회는 5월 2일 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이어간다. 의회는 △울릉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울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울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에 나선다. 또,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은 △울릉읍 지역의 군단위 LPG 배관망 공급공사 △울릉기상대 진입도로면 긴급 보강공사 △서면과 북면 지역의 지속가능 울릉삶터 조성사업 △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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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각계각층, 경북 산불 돕기 ‘한마음’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포항의 따뜻한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 사회는 물론 지역 기업인과 어르신들까지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나서며 피해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한동대학교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1316만 원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동대학교 교직원 전체의 뜻이 모인 결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 같은 날 경상북도 포항지역건축사회와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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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천의 얼굴의 스페인
플라멩코, 타파스, 하몽, 빠에야, 프라도, 피카소, 가우디…. 태양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매력을 상징하는 것들이다. 스페인은 한국보다 5배나 크고 대서양과 지중해를 마주하며 아프리카와 가깝다. 역사적으로는 그리스, 로마, 이슬람, 카톨릭의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있다.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특성 때문에 천의 얼굴을 가진 나라로 알려졌다. 매년 50만여 명의 우리 국민이 스페인을 찾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프라도 미술관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아시아 국민은 한국인이다. 스페인에서도 한국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K-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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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권역 전역에 공공Wi-Fi·5G·CCTV 대폭 확대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문단지와 도심 일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통신환경과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 Wi-Fi, 5G 기지국, CCTV 등 총 255대가 47개소에 설치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Wi-Fi 9개소 22대 ▲5G 기지국 및 인빌딩중계기 23개소 200대 ▲CCTV 15개소 33대가 보문단지와 시가지에 구축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실사 및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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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OS 설치했더니 아이폰 퍼졌다"… 애플 '업데이트 주의보'
애플이 빠른 설치를 권장한 아이폰 운영체제 iOS18.4.1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한지 5일 만에 휴대전화에 문제가 생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휴대전화를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된 사례도 나왔다. 지난 22일 IT 매체 폰아레나는 “iOS18.4.1 설치 이후 아이폰이 ‘벽돌’이 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용자는 업데이트 설치 후 휴대전화에서 단말기고유식별번호를 인식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겪고 애플 서비스센터도 찾았지만 서비스센터 담당자는 휴대전화 가격의 80%가 드는 메인보드 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