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과 한양도성, 탕춘대성 등 성곽 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
7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한양의 수도성곽'은 7월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에 확정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각각
영덕군과 프레시안 대구·경북 취재본부가 반복되는 산불 피해와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상처 극복을 위해 대규모 걷기와 마라톤이 결합된 축제를 연다.
영덕군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스텝바이숲 워크어톤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는 단순한 마라톤이 아닌 걷기와 마라톤을 결합한 ‘
경상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민․관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방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단이 결정했다.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전국 최저 및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전년대비 60%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지난 2일 정청래 의원이 당선됐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당원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었다. 정 대표는 추석 전까지 “국민이 요구하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공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10일 양일 간에 걸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 전원이 참석해 농식품 혁신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라는 공동 목표에 뜻을 모았다.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회의를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사 및 유관업체들과탄소포집·활용·저장 허브 발굴 공동 연구에 나섰다.현대제철은 7일 싱가포르에서 호주 BHP, 쉐브론, 일본 미쓰이상사, 인도 JSW스틸, AM/NS 인디아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꾸려 CCUS 허브스터디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CCUS 허브스터디는 여러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 곳에 모아 압축·처리하는 핵심 거점을 발굴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국민연금공단이 하나투어에 대한 지분을 10% 아래로 줄였다.11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하나투어 주식 보유량은 지난 6일 기준 153만8972주로, 지분율은 9.94%다.이는 지난 6월 30일 기준 166만3338주에서 12만4366주 감소한 수치로, 지분율이 0.8%포인트 감소하며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국민연금은 하나투어의 2대 주주다.국민연금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장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보유 주식을 조정했다. 이 기간 동안 매수·매도를 통해 총 12만436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연간 약 100억원의 준공영제 예산을 지원받는 도내 한 버스업체가 승객 안전과 직결된 내부 문제를 고발한 직원들을 해고하는 등 보복성 탄압을 일삼고 있지만, 정작 행정당국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업체의 공익신고자 보복성 탄압에 대한 제주도의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연대는 해당 업체 직원들이 회사의 전기버스 배터리 보조금 부당 사용, 정비 불량, 위험한 재생타이어 사용, 수년째 반복되는 운행 결행, 폐차 직전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이 여름철 건강과 자기 관리를 주제로 ‘Daiso-DAY 뷰티&헬스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아성다이소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인기 뷰티·헬스 상품 300여 종을 판매하고 출석체크·리뷰 이벤트, 배송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오늘의 특별입고템’ 코너를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왕 물방울 팡팡 퍼프’를 비롯해 품귀 현상이 있었던 인기 제품을 재입고한다.또한 메디필, 트윙클팝, 코시에로 등 신상 브랜드와 자외선 차단제, 쿨링스틱, 여름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강화군은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을 확정하고, 전년 대비 부과 건수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주민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기준 강화군에 주소를 둔 개인,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올해 주민세 개인분은 26,824건으로 전년 대비 265건 늘었으며, 사업소분은 4,282건으로 전년보다 54건 증가했다.군은 이러한 증가세를 지역 활력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개인분 증가는 실제
옹진군 영흥면은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9월 1일부터 이장 및 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비대면 조사는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모바일로 ‘정부24’앱의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부평구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민관 합동 활동을 진행했다.동 행정복지센터 내 무더위 쉼터 21곳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자율방재단 200여 명이 참여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 무더위 쉼터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쉼터 이용 주민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안전디딤돌 앱 활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줬다.또 생수 냉장고가 있는 16곳의 경우 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생수 냉장고’를 적극 이용할
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5일간, 부항댐 인근 초·중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2025 부항댐 주변지역학생 해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방문지역은 베트남 달랏과 나트랑 일대이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세계문화유산 답사와 현지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달랏 왕궁, 나트랑 롱선사, 포나가르 참탑 등 베트남의 대표 역사문화 유산을 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