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산업구조 변화와 사회분쟁 해결’...울산지노위, 31일 정책포럼 개최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오는 31일 ‘울산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통합적 분쟁 해결’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합리적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김대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를 주제로 양승훈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각 발제한다.

최근 심화되는 사회 갈등의 원인으로 사회적 합리성 결여를 지적하고 합리적 사회 구축을 위한 과제와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울산 산업 구조와 노동 사회에 최근 나타나고 있는 균열 양상을 짚어본다.

오상민기자...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4 K3리그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6일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구종욱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3 역전승을 일궈 내며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의 반환점을 돌기 전 마지막 라운드인만큼 울산시민축구단으로서는 이번 경기의 승리가 중요하다. 이번 시즌 5승 3무 6패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보연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쓸모 있는 이야기’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울산문화관광재단 ‘2024 예술창작활동 지원’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김 작가는 ‘내면의 울림에 집중한 자아성찰’을 주제로 한 흑백 및 여러 색깔을 활용한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신작 10점을 포함해 총 15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문어다리에는 항상 자물쇠와 열쇠가 걸려있다. 김 작가는 “그림에 등장하는 자물쇠는 문제점을, 열쇠는 해결하는 것을 상징한다. 이
지자체가 공공시설물을 설립할 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인 ‘BF인증’을 받도록 의무화됐다. 이 과정에서 인증에 최소 6개월이 소요되면서 지자체 공기 지연 부담이 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개관 준비가 한창인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지난 3월 건물 준공을 마쳤다. 그러나 사용 대신 지난 14일부터 3억9600만원을 들여 ‘화장실 증설 및 BF 보완 공사’를 발주했다. 군은 앞서 BF 예비인증을 거쳐 지난 2월 본인증 심의를 받았는데, 일부 보완 요청이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이 녹슨 철을 이용해 고효율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교수팀은 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산화철을 사용한 광전극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수소 생산 효율을 기존보다 3.2배 높였다. 일상에서 더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소 생산은 주로 화석 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환경에 부담을 준다. 그러나 산화철 광전극을 통해 친환경 수소 생산이 가능해지면 상업화도 빨라질 것으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팬들의 표를 가장 많이 받아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무대에 선다.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KBO 사무국은 선수단 투표에 30%, 팬 투표에 70% 비중을 둬 합산한 총점으로 베스트12를 결정했다.정해영은 27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실력있는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3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에는 구청장이 있고,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의원까지 배출한 책임정당으로 실력있는 대안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보당 시당은 민생정당, 정책정당, 노동중심정당, 선명야당, 자강정당 등을 만들기 위해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하나씩 이뤄갈 방침이다. 방석수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노동자 청년 후보 등 2026년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를 조기
"지나온 2년 발자국에는 저와 함께 여기 계신 대표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거진 숲과 향기로운 풀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경기도의회 민주당 단일대오는 무너지지 않고 푸르름이 가득한 거대한 숲이 됐습니다."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기 종료를 앞둔 남종섭 의원이 이같이 밝히고 "이제는 전반기 대표단 활동을 정리해야 할 때다. 후반기 대표단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업무를 인계하겠다"고 했다.남종섭 대표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지난 3~5월 진행된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 교육에 참여했던...
24일 금융위원회ㆍ검찰ㆍ금융감독원ㆍ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조사ㆍ심리기관 협의회」를 개최,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조심협은 혐의포착 및 심리 → 조사 → 수사 등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갖추고자 기관별 대응현황 및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ㆍ추진해 나가는 협의체이다.금번 회의의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금융위 조사인력 증원에 따른 기관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6월 18일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24.
춘천시는 24일, 접견실에서 한국펫사료협회와 2024년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지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기획과 참가기업 모집 등에 협력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등 각종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시 관계자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 친화 도시 춘천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 관내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이상고온,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과거에 비해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의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산림재난의 주무부처인 산림청과 관련 법인, 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했다.발제자로 나선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림재난 현황 및 대응 추진 전략’을 주제로, 국립산림과학
1시간전
24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체온을 식혀주고 있다.
tags :#포토
1시간전
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그간 원내 1당인 민주당의 독주에 반발해 상임위 명단 제출을 거부해왔지만, 집권당으로서 국회 파행 책임이 크다는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국민의힘은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해 정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관례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 법사위와 운영위는 각각 2당과 여당 몫이다. 그러나 22대 전반기 국회에선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이 세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앞
2시간전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추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선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4선의 박덕흠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주 의원과 경선을 치를 수도 있다.박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부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일은 오는 25일까지다. 이날까지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2시간전
▶노동공제회 인천지회 창립 ▶신익희 국회의장 덕적 용유도 순시 ▶육군 경기지구 정훈관현악단 발족 ▶중공납치 취성호 인천 귀항 ▶부평역-굴다리 간 도로포장 준공 ▶부평자유시장 개설 ▶주안역 광장에 지하상가 조성 내인가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문장원 인천 조진숙 ▶문화관광부 월미관광특구 지정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0한강하구평화 컨퍼런스' 개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이색마케팅 호응 높아… 방문객 인산인해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올백 사건 물타기, 김건희 뇌물 규명은?"…최재영 목사, 또 경찰 조사 받아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 출석한 자리에서 "디올백 사건과 무관하게 강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주군, 치유농업 활성화 현장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활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지난 3~5월 진행된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 교육에 참여했던...
Generic placeholder image
5월 자동차 수출, 견조한 對美 수출 증가로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평택직할세관은 5월 평택세관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은 19억 1천만 달러로 작년 5월보다 2.1% 증가했으며,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플러스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입은 작년보다 △3.0% 감소한 10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24.5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19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의 북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 수출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4.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위기 시대,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체계 구축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이상고온,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과거에 비해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의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산림재난의 주무부처인 산림청과 관련 법인, 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했다.발제자로 나선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림재난 현황 및 대응 추진 전략’을 주제로, 국립산림과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산학협력단, '제2회 강원춘천 바이오 인프라 투어' 개최
1시간전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춘천캠퍼스 스타트업 큐브 및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제2회 강원 춘천 바이오 인프라 투어'를 개최했다.이번 인프라 투어는 대학기술사업화 바이오산업 특화분야 발전을 위한 대학 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식재산, 기술이전, 기술창업, 기술사업화, 조직관리 등 기술사업화 전문가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강원춘천강소특구사업의 성과 및 과제 논의 ▲캠퍼스 혁신파크 소개 및 강원대학교 사업화 플랫폼 탐방 ▲대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