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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게임업체 '먹튀' 방지법 10월 시행

그동안 국내 게임시장에 만연했던 외국 게임업체들의 이른바 '먹튀'를 막기 위한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이 오는 10월 도입된다.

이 법이 시행되면 국내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대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한다.

2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 게임업체가 국내대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6월 4일까지 추가 의견수렴과 규제 및 법제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23일 시행된다.

문화부는 지난해 10월 법안을 개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외국 게...
넥슨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위치한 '하늘빛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단풍잎 놀이터’ 2호점으로 명명해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부지는 아동 시설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시설이 노후해 위험도가 높고, 놀이 요소 등이 부족해 이용률이 낮은 점 등이 고려돼 이번에 새 어린이 공원 조성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이날 오픈한 '단풍잎 놀이터'는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단풍잎 용사단'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시설들을 설계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판권의 특징을 놀이 기능에 접목한
액토즈소프트는 22일 위메이드측에서 발표한 8400억 로열티 미수 사건과 관련, 입장을 내고 '미르의 전설2' 저작권 및 ICC 중재 판정에 대해 대단히 당혹스럽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앞서 위메이드측은 21일 기자 설명회를 통해 중국 게임업체인 셩취게임즈 등으로부터 '미르의 전설2' 로열티를 부당하게 지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인한 피해 규모가 무려 84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미르의 전설2' 판권의 지분 절반을 갖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를 인수한 셩취게임즈가 제3자 라이선
최근 좀비를 소재로한 국산 게임들이 주목받고 있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어떤 공포 게임이 승자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NHN, 위메이드맥스 등 게임업체들은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다키스트 데이즈’ ‘미드나잇 워커스’ 등 좀비게임들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도 좀비를 소재로한 게임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소 아쉬운 작품성을 보이는데 그치거나, 낮은 흥행성과에 머물렀다. 하지만 근래에는 국내 업체들이 개발 중인 좀비 소재 게임들이 기대작으로 꼽히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
나딕게임즈가 대표작 '클로저스'의 분위기를 일신하며 새로운 유저 유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딕게임즈는 최근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계정 피로도를 전격 삭제하는 등 유저 중심의 성장 편의성 제고 방침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작품 서비스 10주년과 맞물려 넥슨의 퍼블리싱을 물리치고, 자체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앞서 대만의 게임업체 해피툭에 피인수되면서 일련의 변화와 기대의 시선을 동시에 받아왔다.이 회사는 자체 서비스 이후, 로드맵을 비롯해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는 등
라인 그룹의 자회사들이 마스코트 캐릭터들을 활용한 게임들을 속속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넥스트는 이달중 '브라운 토이즈'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이 작품은 브라운과 샐리 등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컬렉션 힐링 게임이다. 이 회사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도파민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캐릭터 수집을 비롯해 장난감 마을을 꾸미거나 미니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안긴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제노니아’에서 직업을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레벨 60 이상을 달성한 유저들은 내달 8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활용할 수 있다. 클래스 체인지가 진행되면 선택한 클래스에서 보유한 코스튬과 장비, 스킬을 모두 변경할 수 있다. ‘스킬 가드’ 등 에픽 컬렉션이 확장되어 추가 스탯 상승에 도전할 수 있다.새로운 유니크 장비 제작식도 추가되어 몬스터 사냥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었던 ‘야음 세트 장비’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된다.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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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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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제8대 이사장에 전우수 극단 푸른가시 대표가 취임했다.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울산포럼 2.0 ‘울산, 문화예술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2008년 12월 창립한 문화도시울산포럼은 그동안 울산시립미술관 필요성 제기, 국립산업미술관,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굵직한 지역 문화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현실화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제7대 김응곤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8대 전우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전우수 이사장은 “회원들의 경륜과 지혜, 창의적인 사고로 울산의 문화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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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정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대구 취수원 이전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다.시의회 맑은 물 공급 추진특별위원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대구시와 환경부가 추진 중인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적극 지지하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의 신속한 추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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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으로 인해 SK텔레콤 가입자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SK텔레콤이 5월까지 50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하...
정말 전쟁 같은 산불이었다. 지난달 21일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열흘 동안 계속돼 산청군 시천·삼장·단성면과 하동군 옥종면 2개군 4면에 걸쳐 총 3397㏊의 면적을 태웠다.이 과정에서 창녕군청 소속 공무원 등 4명이 산불진화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2025년 4월28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세미갤러리에서 '제13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가들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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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이 27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2.28 자유 광장에서 출발한 가운데 불교 종단, 단체, 신도, 시민 5천여 명이 반고개 네거리를 지나 종착지인 반월당 네거리로 향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2차 대선 경선을 위한 당원 선거인단의 첫날 투표율이 42.13%로 집계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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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지난 25일 천리포수목원에서 도시공원 내 정원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2025년 시민정원사 역량향상교육’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시민정원사 역량향상교육은 4회차로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동탄권역 주요공원에서 초화류 식재 등 공원의 계절별 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는 시민정원사 21명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이다.강사로는 노회은 국립세종수목원 실장과 김장훈 ㈔한국정원협회 이사이 참
하귀농협은 지난 26일 애월체육관에서 ‘하귀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하귀농협이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 것은 8년 만이다.행사에는 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윤재춘 상무, 고우일 제주본부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조합원과 함께 걸어온 소중한 길 위에 조합원과 함께 걸어갈 새 희망을 담겠다는 의미를 담아 김효은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이어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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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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