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지방자치 30년이 넘도록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없이 외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통합으로 대구경북이 더 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지방이 주도하고 시도민
킨텍스가 2024년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영평가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시의 지도·감독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기준은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에는 기관장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업성과, ESG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었다.킨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인도 뉴델리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야쇼부미 전시장’을 지난 202
지역경제가 어렵다. 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 심리까지 위축돼 골목마다 한숨이 가득하다. 수원시가 지역 상권에 힘을 북돋고 활력을 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두 다리를 쉬지 않는 이유다.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수원의 행보를 따라가 본다.◇출발!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수원의 지역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상공인은 수원지역 골목마다 퍼져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사업체는 9만8천개에 달해 전
부산 사하구가 인구 절벽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한 제1회 사하구 미혼남녀 만남의 날 '두근두근 사하 브릿지' 행사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간 을숙도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미혼남녀 28명이 참여해 설레는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하구의 새로운 시도다. 참가자들은 닉네임으로 첫인사를 나누고, 다채로운 커플 게
의정부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창업 초기 기업 선발심사로, 의정부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분야 우수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하고자 마련했다.지난 7월 진행한 공모에 19개 창업 초기 기업이 참여, 8월 예선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개 기업이 선발됐다.선발 기업들은 연구과제
여주시는 2024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이에 따라 도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하였고, 폭염 등 재해예방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2024년 여름은 역대급 폭염일수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및 냉방비 지원,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보호 활동 등 적극적인 폭염대응 정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이에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주시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화성시가 13일 2024년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 생활체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스포츠 산업 및 서비스 홍보 △스포츠 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기반 구축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스포츠산업 브랜드 창출 △모범사례 선정 및 시상을 주 목적으로 한다.화성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스포츠데이를 지정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했고 장애
키움증권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예수금으로 전환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포인트 서비스는 출석체크, 종목톡 글쓰기, 해외주식 종목찾기 등 키움증권이 제시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소수점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을 매수하거나 예수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투자 관련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포인트라는 실질적인 혜택까지 제공한다.키움증권은 동시에 포인트 서비스 오픈을 기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건강의 소중함은 쉽게 잊어버린다. 익숙하기 때문이다.몸에 큰 이상이 없는 평상시의 몸이 건강한 사람들의 일상이다. 딱히 관리를 하지 않아도 우리들은 생활할 때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한 생활이 반복되다가 어느 한 부위가 아프거나 어느 날 옷이 맞지 않는 상태가 되어서야 사람들은 자신이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건강은 댐과 같다. 물을 적절히 방류하거나 가둬두기만 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문제는 물이 넘쳐 댐이 무너지거나 제시간에 보수를 하지 않아 댐이 무너졌
인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1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어린이 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 공연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콧구멍을 후비면’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양치하기를 싫어하거나 콧구멍을 후비는 아이들이 나쁜 습관과 버릇을 고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렸다.연수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무료 공연으로 맞벌이 가정을 배려해 저녁 시간대에 공연이 열린다.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1983년 북한의 아웅산 폭탄 테러 당시 생존자였던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84세.1940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고,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전두환 정부 때인 1980년 대통령 공보비서관으로 임명됐다. 1983년 전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했다가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에 휩쓸렸다. 고인은 테러 현장 단상에서 전 대통령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던 공식 수행원 15명 중 한명이었다. 테러로 현장에 있던 13명이 숨졌고 고인과 이기백 당시 합참의장만 살아남았다. 이기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가 지난 16일 남해군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순신 장군 승전길을 활성화하고, 이를 남해안 관광벨트를 대표하는 테마 여행지 중 하나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부산시와 전라남도가 행사에 동참했으며,
벌이가 적은 젊은 층은 세금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조세지원이 출산율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정부가 결혼, 출산,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세제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1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국세청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근로소득자의 성별·연령별 세 부담 현황에 따르면 20∼30대는 소득세 실제 부담율을 뜻하는 실효세율이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2022년 기준 30세 미만 남성의 소득세 실효세율은 2.77%로 전체 남성 평균의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 진행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라면 기부 캠페인의 후원 감사 행사를 열고, 518만원 상당의 라면 6475개를 기부받았다고 17일 전했다.함께라면 캠페인은 세계 식량의 날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이웃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해서 2년째 진행 중인 행사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진행됐다.캠페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기부받은 라면 2
용인특례시의 외국인 주민이 사상 처음으로 2만명 선을 돌파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말 총인구가 110만 명 선을 넘어선 데 이어 등록 외국인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다.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은 2만 796명으로 시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2만 명 선을 넘어섰다. 시의 등록 외국인은 2006년 1만 1,280명으로 1만명 선을 넘었고 이후에도 계속 증가해 2019년 말엔 1만 8,982명, 2020년 1월 말엔 1만 9,196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말엔 1만 6,
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구축된 가상 현실 체험실을 활용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조천읍 및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가상 현실 체험 다문화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문화교실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전 세계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본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달 21일에는 제주국제교육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 주택전시관을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아크로 베스티뉴는 평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 단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기금이 수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자만 1년에 1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기본적으로 기금 사업의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회계나 균특회계, 고특회계 등 다른 회계에 새로운 사업들을 편성해 전체적인 지출을 유지·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전반기 과학기술·디지털 정책 성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에서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 기금 적자에
인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1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어린이 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 공연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콧구멍을 후비면’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양치하기를 싫어하거나 콧구멍을 후비는 아이들이 나쁜 습관과 버릇을 고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렸다.연수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무료 공연으로 맞벌이 가정을 배려해 저녁 시간대에 공연이 열린다.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가 지난 16일 남해군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순신 장군 승전길을 활성화하고, 이를 남해안 관광벨트를 대표하는 테마 여행지 중 하나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부산시와 전라남도가 행사에 동참했으며,
키움증권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예수금으로 전환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포인트 서비스는 출석체크, 종목톡 글쓰기, 해외주식 종목찾기 등 키움증권이 제시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소수점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을 매수하거나 예수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투자 관련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포인트라는 실질적인 혜택까지 제공한다.키움증권은 동시에 포인트 서비스 오픈을 기
빅테이터 분석 및 AI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팔란티어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이전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팔란티어 시가총액은 1470억달러로 늘었다.팔란티어는 26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8VC의 파트너인 알렉산더 무어 디렉터는 "이같은 행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팔란티어는 11일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이익을 보였다. 4분기 전망도 월가 예상치를 앞섰다. 정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