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중소기업 ㈜인피니온과 협력하여 성과공유과제 “현장 맞춤형 악취 센서 모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센서기반 악취측정데이터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환경기초시설의 선제적인 악취관리와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악취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마트 악취관리 시스템: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보하는 시스템 성과공유제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개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제도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2026년 구역지정 가능 물량 제한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결합 개발’ 관련 법령 개정과 거부된 대체부지의 재검토를 요구했다.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생활권 내 이주대책 시나리오’를 근거로,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성남시에만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신도시는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을 초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평성 논란을
경기도는 26일 ‘2025년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입기관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는 CCTV와 인공지능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공격, 물건 파괴 등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중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안산·의왕 3개소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는 의정부와 남양주시까지 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보고회에서는 기술 개발사인 SK텔레콤이 사업 추진 현황과 성능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ABA행동
울릉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릉군수 및 울릉초등학교 6학년 학생 17명과 인솔 교사 4명 등 총 29명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는 지난 9월 15일 20여 명의 용인시 대표단이 울릉군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그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진행되었다.울릉군과 용인특례시의 새로운 동행을 미래세대에까지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울릉미래 청소년 대표단’으로 불린 학생들은 ▲산림교육센터 목재문화체험 ▲에버랜드
창녕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2025.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과 육성,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할 우수선수 선발을 위해 창녕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1·2부, 중학교 남·여부로 나뉘어 트랙 종목 7개, 필드 종목 3개 부문에 총 160여 명이 참가하여 경쟁했다.포환던지기 등 두 종목에 참여한 5학년 박○○학생은 “아침 일찍 등교해서 선생님과 기초체력 훈련을 하고 방과후에 남아서 포환던지기 연습을 하면서, 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가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 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 수입 전망 ▲세입 증대 및 재정 악화 대응 방안 ▲재정 운용 현황과 과제 ▲사례 분석 및 연구 방법론 등이다.특히 연구단체 의원들은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
한국마사회가 경마중계 화면에서 달리는 말을 실시간으로 따라다니며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Race Vision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동 시스템을 외주 개발 없이 100% 소속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직접 설계부터 구축까지 완성해 연간 억대 예산을 절감했다. 그동안 경마 팬들의 가
이상익 제45대 북부지방산림청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이상익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01년 기술고시로 입직해 산림청 산림자원과장, 산림복지정책과장, 산림환경보호과장, 산림복지국장, 동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산림재난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5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카야FC와 ACL Two 2025/26 그룹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지 3일 만에 열리는 홈경기로 체력 부담이 있지만 ‘파이널 A’ 그룹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또, 이번 홈경기가 추석 연휴에 열리는 만큼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추석 전통놀이를 즐기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한복을 입고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하프타임엔
시바이누가 '죽은 토큰'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면 다시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사상 최고가인 0.00008845달러에서 86% 폭락했으며, 올해에만 44% 하락해 0.00001185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올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과 달리, 시바이누는 과거의 폭발적 상승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바이누가 반
제28대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의 취임식이 2일 14시 지방청사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됐다.이승수 청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중부국세청의 모습관련,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따뜻한 세정 구현과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탈세와 체납 엄정 대응, 서로가 존중하하고 배려해 모두가 행복한 중부청 조성 등을 당부했다.이승수 청장은 ’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개인납세국장·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청 조사3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해외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온라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서발전 사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해 마련된 해외 직원과의 소통 자리로 현장 중심·직접 소통 경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란 평가다.동서발전은 자메이카, 미국, 괌,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우디 등 총 6개 국가에 15명의 직원을 파견해 발전소 운영·건설·사업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권명호 사장은 "머나먼 해외에서 회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구속 적부심사를 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8-3부가 1일 밤 청구를 기각했다. “피의자 심문 결과와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는 것이다.가정연합은 즉각 “유감의 뜻”을 표했다.“한학자 총재는 혐의가 사실과 다름을 소명하고, 고령과 질환으로 인한 건강상의 어려움을 충분히 설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 진실 규명을 위해서는 치료와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진실 규명을 위해 앞으로 진행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알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제주시는 2일 오후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숙박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 경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 법규 및 준수사항 설명, 서비스 교육, 소방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숙박업소 운영에 필수적인 객실·침구 청결 관리, 욕실 및 수질 위생 관리, 환기와 조명 유지, 숙박 요금표 게시 및 안전시설 설치, 개별 난방시설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문정희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종사자들의 위생과 안전 수준, 서비스 의식이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과 제주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29일 제주 지역 청소년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청소년 문해력 교실’을 운영했다.국립국어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문해력 교실’은 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사고·비판하는 능력인 문해력 증진을 목표로 구성됐다. 'MBTI로 알아보는 청소년 문해력'을 주제로 제주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유진 작가의 '나를 모르는 나에게'를 함께 읽고 최근 청소년층에서 관심이 높은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렸다고 전했다.제주도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안보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 함께한 한 분 한 분의 삶 자체가 조국을 위한 삶이고 국민을 위한 삶이었다"며 "여러분의 아름답고 헌신적인 여정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재향군인회는 국가 안보와 국민 통합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제주 4.3을 폄훼.왜곡하는 내용이 담긴 영화를 관람할 예정인 가운데, 4.3 단체들이 이 계획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제주 4.3기념사업위원회는 2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4.3 폄훼.왜곡 영화 관람 계획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추석을 앞두고 제주의 거리 곳곳과 타 지역에서까지 4·3을 왜곡, 폄훼하는 현수막들이 게시되고 있어 4·3유족들과 도민들을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여기에 더해 공당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논란 거리가 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