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3월 17일 개소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의 4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무안읍 복합문화센터 5층에 위치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가공기, 멀티 성형기, 고성능 PC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4월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3D 프린터 기초 장비교육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네온사인 만들
시흥시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의 새로운 청년정책 비전이 담긴 제2차 기본계획을 내놨다. 시흥시는 이 계획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특성을 활용해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13만 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16만 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그동안 시흥시가 청년들의 삶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대구광역시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을 통해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제10기 대구광역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4월 1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구성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힘찬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참여단 상호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단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출범식 행사는 9기 우수 참여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10기 참여단 위촉장 전달, 문화공연 등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보행자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된다.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사고다발 지점 등에 설치된다.설치 규모는 지역주민 및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요구를 반영하여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내 28개소에 33개 서비스를 설치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화순군은 17일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 및 지역브랜드를 홍보하고, 경기침체와 한우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가 주최하여 남산공원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장터에서 ‘화순 적벽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화순축협에서는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2025 화순 봄꽃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우 등심구이, 한우 불고기, 한우 육포 무료 시식회를 열고, 할인 품목은
한화솔루션이 2025년 1분기 매출액 3조945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14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해 매출은 33.35%, 영업익은 71.66% 감소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5992억원, 영업이익 1362억
신성이엔지가 도시형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앞세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성이엔지는 철도 및 고속도로 방음벽에 태양광 모듈을 접목한 ‘방음 태양광’ 기술과 건물 외장과 태양광을 통합한 ‘솔라스킨’을 전면에 내세웠다.‘방음 태양광’은 기존 방음벽 구조물을 활용해 소음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이중 기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별도의 부지 없이 에너지를 생산해 토지 훼손을 줄이고 도시 환경에 적합한 점에서 산업계와 지자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의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5월 1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는 넷마블이 2014년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의 재미와 감성은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해석했다.이번 프리뷰 데이는 세븐나이츠 이용자들에게 를 직접 소개하고 시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게임 공식 모델인 가수 비비가 참석해 특별 공연을
하나은행에서 74억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부당대출과 사적 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하나은행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지난 14일에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적발된 사고금액 중 대부분이 담보여신인 만큼 부동산 매각을 통해 부실여신 회수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향후 여신서류 점검 및 심사는 물론 취급 전반에 대한 시스템
한전KDN이 23일 전북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부안군이 추진하는 그린수소 기반의 자립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본격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전KDN을 비롯하여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 등 국내 에너지·기술 전문 기관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부안군청은 수소도시 조성사업 관련 정책과 행정 업무를 제공하고 전북테크노파크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전 분야의 사업관리와 실증,
축산업계가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개별법 제정과 함께 국제경쟁력 강화 대책을 정치권에 제시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최근 각 회원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을 마련, 각 정당에 전달했다. 축단협은 우선 축종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주민들이 용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주민센터 조성 예산1억9500만원이 전액 삭감되자 입장문을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24일 삼가동 단체협의회는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문을 통해 "주민들을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예산삭감하는, 그러나 논의는 계속되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삼가동 주민들은 지금도 4년째 '임시청사'에 머물고 있다. 기반시설이 많다'는 주장은 실질적 이용 가능성과는 다른 문제"라고 꼬집으며 "실제로 삼가동 주민이 이 시설을 우선 이용하거나 공동체 프로그램을 자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5년 1분기 17.6조 원의 매출과 42%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HBM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DRAM 글로벌 시장 1위가 확실시된 가운데, 회사는 하반기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수익성 중심의 투자와 기술 리더십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가 2025년 1분기 17.6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
하나은행에서 74억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부당대출과 사적 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하나은행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지난 14일에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적발된 사고금액 중 대부분이 담보여신인 만큼 부동산 매각을 통해 부실여신 회수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향후 여신서류 점검 및 심사는 물론 취급 전반에 대한 시스템
한화솔루션이 2025년 1분기 매출액 3조945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14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해 매출은 33.35%, 영업익은 71.66% 감소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5992억원, 영업이익 136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