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월 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빅데이터로 알아본 뜨는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소셜 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해 2023년 대비 2024년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높은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이다.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함양군은 경상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16%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8월과 11월에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여름과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주요한 영향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함양군의회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결산검사는 군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하는 절차이다.결산검사에 앞서 9일 오전 9시 30분 함양군의회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9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 되었으며, 박용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정대훈, 권충호, 박영진씨 등 총 4명이 참여한다.김윤택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결
부산가정성당은 지난 9일, 부산 동구에 누적 10,000kg의 백미를 기증해온 사실을 알리고 기념하고자, 부산교구청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부산가정성당은 2019년부터 혼인미사용 백미를 모아 부산 동구청에 기증해 왔는데 이 쌀이 누적 10,000kg 가 되었다. 부산 동구청은 이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어린이식당, 사회복지지관 및 장애인복지기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했다.손삼석 주교는, “혼인미사용 쌀이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되어 왔다는 것을 알면 부산가정성당 신
울진군은 인구 45,985명의 행정안전부 고시‘인구감소지역’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 정책을 펼치고 있다.정주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인구를 의미한다. 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복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3 울진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울진군민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꼽은 것도‘일자리와 소득’,‘사회보장과 복지’‘자녀양육과 교육’순이다.▶ 신규
경남도가 지역 청년들의 금융사기 예방을 돕고자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경남도는 16일 BNK경남은행과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청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경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명균 경남 행정부지사,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청년 금융교육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지원 방안, 금융교육 커리큘럼, BNK경남은행과의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는 클라우드·AI 서비스 기업 아이엔소프트와 자사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영업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엔소프트는 엔코아 데이터웨어 제품군에 대한 공식 판매권을 확보하고 데이터웨어 제품 교육과 영업∙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주명재호 엔코아 대표는 “아이엔소프트는 클라우드·AI 서비스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데이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데이터와 클라우드는 AIX를 준비하고
평창군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4억여 원 지급을 결정했다.이번 지원금은 지난 2월 14일,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지원 결정된 사항으로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 검토를 거쳐 116개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대상 농가는 평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한우·육우를 계통출하 하는 농가로써,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30두, 500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평창군은 지난해 전국적인 한우 사육 과잉으로 인
강한 바람이 불던 16일 오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 미역들이 떠밀려와 모래사장을 가득 메웠다.지난 주말부터 제주도 북부 해상에는 최대 4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었는데, 이때 바닷속에 붙어있던 미역이 떨어지면서 해변으로 밀려든 것으로 추정된다.제주시바다환경지킴이는 이날 오전 이호테우해변에서 미역 수거 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전 수거된 미역만 20톤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시는 이날 수거한 미역의 활용 방안을 고심 중이다. 미역에 모래와 벌레 등이 달라붙으며 식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이 미역을 건조한 뒤,
크래프톤 주가가 외국인 수급 확대와 함께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0% 오른 37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3거래일 약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하는 듯 했으나, 곧장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오전 11시께 38만 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외국인은 2거래일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4거래일 간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수 전환했으나, 다시 매도로 돌아섰다.앞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인공지능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삼성SDS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제조 기업 IT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제조 업종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 ▲제조 ERP 혁신 방안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OT 보안 전략 ▲5G 특화망 기반 제조 현장 혁신 ▲AI 기반 디지털 구매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디지털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변화하는
동화기업이 계열회사인 엠파크의 주식 60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25.51%로 확대한다.동화기업은 유상증자에 참여해 엠파크 주식 14만6355주를 현금 600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취득 주식 규모는 동화기업의 자기자본 대비 6.14%에 해당하며 이 거래로 동화기업의 엠파크 지분율은 25.51%로 증가한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17일이다.엠파크는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임대 업체다. 동화기업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 형식 투자로 엠파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
협동조합 활동가 정원각 작가가 최근 낸 책 〈1000명이 함께 착한 건물주가 되면 어떨까요〉는 자본이 아니라 사람의 힘을 더 존중하고, 경쟁과 승리보다 협력과 공존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1990년대에 진주에서 지역 운동과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해 진주아이
16일 리츠업계는 여야 합의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해당 법안은 국민의 힘 서범수 의원, 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여야 공동으로 지난 해 8월에 발의했으며, 같은 해 정부가 발표한 6.17 리츠 활성화 방안의 내용이 반영됐다. 이번 소위 통과를 계기로 업계는 해당 법 개정이 리츠 산업 발전의 전환점이자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범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공시·보고사항 중 투자자보호와 직접적인
◇시간을 모으는 생쥐 =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현대인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정보를 소비하며, 짧은 영상과 즉각적인 반응에 익숙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 감각이 날로 흐려지며 점점 실제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느낀다. 책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잊고 지내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