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울돌목 주말장터’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5월 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울돌목 주말장터는 5월 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진도군에서 생산한 특산품과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요리를 판매함으로써 상인들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개장식은 연희단 ‘락풍’의 비나리, 삼도설장고, 국악가요 등 전통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문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장터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
포천도시공사는 2025년 4월 30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영북면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보육시설인 ‘꿈이있는마을’을 방문하고, 사랑의 물품 나눔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천도시공사 사회공헌 조직인 ‘포천사랑봉사단’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포천도시공사는 2023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꿈이있는마을’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설 명절, 어린이날, 추석 등 연중 주요 시기에 정기적인 생필품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30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성황리에 마쳤다.4월 29일과 30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진행했으며, 30일 19시에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 편의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유익한 스토리와 어린이 관객이 직접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고 무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30일 마지막 공연은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현재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서 사후 관람평
131년 전, 동학농민군의 우렁찬 함성이 다시 한번 울려 퍼진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정읍시 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그 뜨거운 역사의 현장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올해 기념제는 특히 당시 동학농민군의 모습을 재현하는 1894명의 대규모 진군행렬을 준비해 시민의 품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백미는 단연 ‘189
고령군은 5월 2일 덕곡면 반성리 들녘 논에서 고령군 쌀전업농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여 6월 하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내기를 한 쌀전업농 김성기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이앙하였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하여 모내기를 도왔다.고령군수 및 고령군 의회에서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
나주시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도시 부문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조경영 2025는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을 이룬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중앙일보 주최로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9일 KBS춘천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강원 동해안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와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KBS 춘천방송총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강원도민, 해양 관광객 및 레저객 안전을 위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위험예보제 방송에 적극 협력 △ 해양기상 특보 및 해양레저 활동 위험정보에 대해 원활한 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9일 1박 2일 일정을 제주를 찾았다.김 여사는 지난 9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4·3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참배에서는 김한규 국회의원과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부인 박선희 여사 등이 함께했다.김 여사는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평화와 화해의 땅 제주, 4·3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로 글을 남겼다.김 여사는 이날 서귀포시 성산읍으로 이동해 제주지역 유일의 생존 애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9월 30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짠테크’ 제도 홍보 등의 항
튀르키예 경찰이 압수한 대마초 20t을 마을 공터에서 한꺼번에 소각하는 전시성 행사를 벌였다가, 인근 주민 수만 명이 환각 증상을 호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튀르키예 현지 언론인 튀르키예투데이와 데미뫼렌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8일 동부 디야르바키르주 리제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에서 압수한 대마초 20.766t을 소각하며 수사 성과를 홍보했다.특히 군경은 대마초가 담긴 포대자루로 마을 이름인 ‘LICE’ 글자를 만들고, 그 위에 휘발유 200L
울산지역암센터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및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지역암센터 외에도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보건단체 등이 참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울산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부했다.이상훈 울산지역암
프로축구 제주SK FC의 분위기가 점차 침체되고 있다. 올 시즌 13라운드 경기를 치르면서 단 3승에 그치며, 2019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제주는 1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지난 원정 2연전과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모두 패한 제주 입장에서는 홈에서 반전을 거둘 필요가 분명히 있었다. 특히나,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서 연달아 패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하지 못한 점은 뼈아팠다.지난 강원전에서 "김학범 나
12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개시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총성이 울렸다. 거대 양당이 전열을 정비하는 가운데 경기도 소수정당들도 사회적 약자·기득권 타파 등 가치 실현을 위해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당별로 공약의 정책 반영부터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당 홍보까지 목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경찰청 제1호 범죄 분석가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제84회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 강연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권 교수는 최근 발생한 주요 범죄들의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청소년 도박, 사기 전화 등 최신 범죄 수법들을 소개하며 대응 방법과 예방 수칙들을 전달했다.이번 강연에서는 서구의 각종 안전 사업을 홍보하는 ‘안전을 부탁해’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강범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연합이 2027년부터 모네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 및 익명 암호화폐 계정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같은 최근 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핸드북에서 확인됐다고 디파이언트가 4일 전했다.해당 규정은 신용기관, 금융기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익명 계좌 또는 거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과 코인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UCI는 “암호자산 익명성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추적을 방해해 효과적인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9월 30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짠테크’ 제도 홍보 등의 항
포항문화재단이 2025년 정부공모사업에서 총 9억2000만 원의 국·도비를 직접 확보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간접예산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총 13억2000만 원에 이르며, 전국 문화기관 가운데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재단은 올해 공연, 전시, 문화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인센티브 확대로 사용금액이 크게 늘었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월 한달 간 탐나는전 사용액은 총 499억원으로 집계됐다.도는 지난달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높였고, 1인당 월 적립 한도를 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했다.이처럼 혜택을 확대한 결과, 지난 4월 한달 간 사용액은 월 평균 사용액보다 갑절 이상 늘었다.사용처 조사 결과 결제액 44%는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쓰여졌다. 전체 60%는 5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사용됐다.도는 탐나는전 결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반 침하위험이 커지자 대구·경북 지역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 여파에 시민들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4월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제방 인근 고수부지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이어 불과 엿새 뒤 인근 농수로 주변에서도 추가 지반 침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9월 30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짠테크’ 제도 홍보 등의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