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등 민생경제단체 대표자들과 만나 계엄·탄핵정국 이후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듣고 내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정국 혼란으로 연말연시 대목 특수가 사라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는 고통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탄핵안 가결 후 국민들께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자'고 당부했는데, 불확실성이 조금 해소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
임채윤 후보가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1대 회장 및 지부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며, 임 후보가 78.0%의 높은 득표율로 강보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선거권자 1,283명 중 1,116명이 참여해 8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임채윤 당선인은 총 870표를 얻어 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의 역할
스마일게이트가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황혼의 유령’과 ‘청춘프레임’ 등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 2종을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두 작품은 'XXX보호구역', ‘만월의 신부’ 등 참신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게임들을 선보여온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했다. ‘청춘 프레임’은 20대 청춘의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를 멀티 엔딩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런던,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
넥슨게임즈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돕기 위해서 헌혈증과 치료비 1,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헌혈증 및 치료비 기부는 넥슨게임즈의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넥슨게임즈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넥슨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 153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넥슨게임즈가 전달한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19일 “정치위기와 국가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가칭 ‘의회민주주의 복원 정치개혁 정당혁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당 내 분열과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정치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우리 당은 지난 2년간 3명의 당대표를 떠밀어내는 과정에서 정치적 자산을 소진하고 당내 혼란을 반복했다”며, 현 당대표 체제를 혁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이 대표 연임 체제를 구축하며 독재적 구조를 강화한 것도 우리 당이 비효율적인 당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ESG전략과 2023년도 주요 추진실적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을 준용하여 작성되었다.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 추진 전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9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2024년 정년퇴직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퇴직을 맞이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총 257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40년까지 한평생 포스코를 위해 헌신해 왔다.행사엔 정년퇴직 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
인천지역 공공기관의 올해 종합청렴도가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은 최하위권인 4~5등급에 머물렀다.또 10개 군·구도 부평구를 제외하고 9곳 모두 중하위권인 3~4등급에 그쳤고 올해 청렴도 평가를 첫 실시한 군·구의회도 연수구·계양구의회를 빼면 8곳이 3~5등급의 중하위권 성적표를 받았다.평가 대상인 지방공사·공단 3곳은 인천교통공사가 최상위권인 2등급, 인천시설공단이 중위권인 3등
정광중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펴낸 ‘인문지리학자의 제주 산책’은 총 4장으로 나누어 고향 마을, 제주여성의 일터, 제주 오름, 곶자왈 등을 담았다.첫 번째 주제는 ‘고향 마을 산책’으로 저자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마을 이야기다. 제주의 해안 마을과 중산간 마을의 특징과 차이를 여러 면에서 살피고 있다.두 번째 주제는 제주여성들의 노동공간, 즉 일터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들에서 바다에서 집에서, 가혹하도록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던 제주여성들의 삶을 노동공간을 통해 들여다본다.세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춘천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재왕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장과 정영미 칠곡군 적십자 봉사회장에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회원분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역시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은 올해 12월1일에 시작해 이듬해
동해감리교회는 오늘 25일 2024년 성탄절 맞이하여 성탄발표회가 22일 오후 2시, 교회 대예배당에서 담임목사 및 임직자, 모든 성도들이 모여 아기예수로 오신 예수님을 축하했다.이날 성탄발표회는 유치부·학생들의 공연 시작으로 40여 분간 진행되었으며 담임목사의 축도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마무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니콜슨과 곽정훈의 합작 52득점을 앞세워 부산 KCC 이지스를 꺾고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가스공사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97대71로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앞서 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지난 20일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6대88로 패했다.이로 인해 봄 농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던 가스공사 입장에선 부산 KCC와의 맞대결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자칫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 속에서 한국경제가 벼랑길에 놓였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하락해 2%를 겨우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경제는 1%대의 저성장이 될 것이라는 더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잠재성장률도 1%대
요즘 연말 화두는 탄핵과 민생경제다. 그중 탄핵보다 경제에 대한 우려가 엄중하다. 탄핵 판단이 헌재로 넘어간 이유도 있겠지만, 이로 인한 민생경제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처해서다. 대외 여건도 마찬가지다. 트럼프 2기 출범 등 국제 정치와 경제의 판이 바뀌면서 크게 악화 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저녁 7시 30분에 기획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가족음악회’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금난새의 지휘 아래, 젊음과 열정의 국민 오케스트라인 뉴월드
“대우주 해와 달이 번갈아 뜨는 육대주 오대양은 우리들의 일터다.” 지난 12월9일 김우중 회장 별세 5주기에 모인 대우 출신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 GYBM 300여명이 부른 대우 사가이다. 그룹이 해체된 직원의 추억의 노래가 아니었다. 아직도 할 일 많은 한국 청년에게 세계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