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0.25%p 내렸다. 이에 따라 기존 3.25%에서 3.00%로 낮아졌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25%p로 좁혀졌다.금통위는 “환율 변동성이 확대했지만,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압력이 증대했다”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 경기의 하방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금통위에 따르면 국내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성장 흐름이 약화했다. 고용은 실업률이 낮은 수준이지
LG생활건강이 일본 대표 이커머스 채널 큐텐의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년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 1회씩, 1년에 총 4번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월부터 이 행사부터 참여하고 있다.지난 15~27일 진행된 11월 메가와리에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행사 대비 매출액이 292% 증가했다. 직전 행사인 9월 메가와리와 비교하면 42%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개최된 4차례 메가와리 모두 전년 대비 세자리 수 이상 매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를 내년 2월까지 2개월 연장한다. 2021년 11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시작된 이후 13번째 일몰 연장이다.기획재정부는 28일 “중동 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과 국민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해 유류세 한시적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리터 당 122원, 경유 133원, 액화석유가스부탄 47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유지된다.또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여건과 발전원가 부담 등을 고려해 액화천연가스(LN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내년도 상임위 소관 예산을 561억 원을 순증액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27일 공개예산심사를 통해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를 통해 561억 원을 순증액했다.경기도에서 제출된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세출 예산안 규모는 62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7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액 34조7260억 원의 1.8% 수준으로 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폭설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6가지 피해복구 지침을 내렸다.이날 회의는 김 지사가 오전 안성과 평택 등 폭설 피해지역을 다녀온 뒤 긴급히 마련된 것이다. 복구 현장에서 요청한 내용들이 반영됐다.김 지사는 먼저 ‘재정 병목현상 해결’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그는 "도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을 집행해도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시간
‘충전속도 2배, 배터리 용량 2배’로 확 늘린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가 상용화 돼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다.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 설계‧개발 및 제조전문기업인 이테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천하는 2024년 혁신제품에 자사의 ‘120kW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MC-200’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연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이테스는 정부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해당 기
동해기계 창녕공장의 이전 약속 지켜질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들은 도장공정 이전 확약이 한 달 남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작포마을과 50m 떨어진 동해기계의 악취·분진·소음, 침출수 농작물 피해 등 마을피해 문제는 농촌마을 공장 피해의 전형이다. 수십 년간 들
고양시가 먹는물 수질 검사 분야에서 9년 연속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양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 먹는물 수질 검사 분야에서 9년 연속 국제적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특히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 판정을 받으며 고양시의 먹는물 수질 검사 신뢰도를 입증했다.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해마다 세계 각국의 먹는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별 분석 결과에 대한 상호 비교, 표준 점수 산출을 통해 분석 능력을
한국지방세연구원 강성조 원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한국지방세연구원은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머그컵 개수대를 설치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촉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청사 에너지절감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성조 원장은 “한국지방세연구원 임직원도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지구 환경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누정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원정숙 작가 초대전’을 연다. 원정숙 작가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밥’을 주제로 사람들에게 단순한 미각의 경험을 넘어 감각적이고 치유적 울림을 담은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원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대표 우주·방산 및 ICT 기업으로써 올 한해 ESG 경영을 성실히 수행하며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의 '기업혁신대상', 방산 기업 중 유일… 우주 인터넷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노력 인정받아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 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금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매년 경영혁신과 ESG실천에 앞장선 국내 대·중·소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중국 관광시장의 질적 확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제주에 무궁무진한 인바운드 시장이 되는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중국 MZ세대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중국 MZ세대 공략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고 4일 전했다.연구원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스스로 기획하는 여행을 시작하는 중국 MZ세대에게 제주를 '한 번은 꼭 와야 하는, 다시 찾아도 새로운' 관광목적지로 인식시키기 위한 3대 전략으로 △MZ 친화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축제 'AGF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를 출품할 예정이다.이 작품은 이 회사의 첫 서브컬처 신작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 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뛰어난 비주얼을 내세워 팬심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 부스는 판타지 세계의 마법학교 콘셉트에 맞춰 거대한 파란 성으로 꾸며지며, 부스 내부에는 수련실, 운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제주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특색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노형중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도내․외 학교 교직원과 전문직 등 700여 명이 참여하며 오라초의‘제주어 락밴드 동아리 반하크라’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교사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에서는 11개 유형의 제주형 자율학교 39교가 참가한 가운데 특색 과목 및 활동 부문, 공동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농가, 정부, 관련 기관들이 온통 통계청의 산지 쌀값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지쌀값 발표는 매월 5일, 15일, 25일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해 발표를 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산지쌀값이 반등하느냐를 놓고 정부는 쌀값 대책을 만들기 위해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농가들은 쌀값이 오르기를 바라며 통계청 발표만 바라보며 애를 태우고 있는 심정이다.계속된 쌀 관련 통계를 농업계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지만 통계청은 요지부동이다. 쌀 생산량 조사 등의 주요 농업통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이 오는 12월 22일 SAC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독콘서트 ‘붕어빵 콘서트’를 연다.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 무대와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JTBC ‘슈퍼밴드 2’에서 ‘보헤미안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은 현대 사회의 필수 과제이다. 전국 2천 1백만 수요가가 연간 약 236억㎥을 사용하는 도시가스는 가정과 상업, 그리고 산업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에너지원으로, 우리의 일상과 경제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가스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에너지 복지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때, 진정한 지속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20㎝이상의 폭설이 내렸던 지난 달 말인 11월 28일, 수도권 도시가스사 대표들과 한국도시가스협회 임직원들이 서울 금천구에
동해기계 창녕공장의 이전 약속 지켜질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들은 도장공정 이전 확약이 한 달 남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작포마을과 50m 떨어진 동해기계의 악취·분진·소음, 침출수 농작물 피해 등 마을피해 문제는 농촌마을 공장 피해의 전형이다. 수십 년간 들
인텔이 게이밍과 AI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된 아크 B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B580과 B570 두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새로운 아크 B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Xe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2세대 Xe코어를 탑재해 효율성과 코어당 성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오버헤드를 줄였다. 특히 레이 트레이싱 유닛 성능 향상, 메시 셰이딩 개선 등을 통해 최신 게임 엔진에서의 성능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