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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설쳐가며 기다렸다"…탄핵 인용 소식에 광주 시민들 '환호'

"이날을 밤잠 설쳐가며 기다렸습니다.

이제야 나라가 제자리를 찾는 것 같습니다.

"

4일 광주 서구 유스퀘어 터미널 대합실.

시민들은 탄핵 선고 장면이 송출되는 TV 모니터 하단 자막에 눈을 떼지 못했다.

현장에는 조촐한 탄핵 선고 핸드폰 시청 모임도 자발적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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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면제 사업이 7개월째 기획재정부에서 낮잠 자고 있다.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이다.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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