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최근 30억 원을 투자, 비상장 K뷰티 브랜드 ‘비나우’의 구주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앞세워 지난해 26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1배로 급증한 750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도 28.2%로 집계됐다.비나우의 기업가치는 9000억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CJ온스타일은 비나우는 기초와 색조 모두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뛰어난 기획력과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비나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