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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치지 않는 도시 설계

폴 고갱의 그림에는 굵고 검은 윤곽선이 뚜렷하다.

그의 작품은 대상을 선으로 구획하는 일본 우키요에 판화의 영향을 받았다.

반면 모네는 점묘와 빛의 번짐으로 경계를 흐리게 했다.

동양 수묵화 역시 먹선으로 경계를 강조한다.

한국인의 사고에도 이런 ‘경계 긋기’의 습관이 배어 있다.

원고지 칸에 맞춰 글자를 쓰듯, 집을 담으로 두르고, 건물을 구획 속에 앉히는 방식이다.

한국 사회는 도시에 문제가 있으면 ‘선 하나 더 긋기’로 대응한다.

불법 주정차엔 볼라드, 무단횡단엔 차선규제봉, 사고 발생에는 과속방지턱이 추가된다.

우리는 공간을...
“나이가 들면서 제 서재와 다락방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어요. 비워내야 채울 수 있잖아요. 정리하면서 여러 자료를 살펴봤는데, 이것들은 버려질 물건이 아니라 후학들에게 남겨야 할 귀중한 자료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후 1978년도 철필로 등사원지에 긁어 인쇄한 학교교육계획부터 시작해서 150여 점을 교육박물관에 기증하게 됐지요.”신록이 짙어가는 지난 5월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교육박물관 K 학예사님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와 특별기획전에 내 인터뷰가 필요하다는 간곡한 전화였다. 그렇게 진행한 인터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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