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이천시 농업 공동체에 큰 영향을 준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유역면적 192헥타르 규모의 산양 저수지를 확장해 총저수량 6만 세제곱미터, 제방높이 9.5m, 제방길이 126m의 저수 시설로 용량을 회복하고 이천시 율면 지역 농경지에 안정적인 관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지니언스는 보안 유통 전문 기업 에티버스와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공공·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지니언스의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티버스가 보유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활용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에티버스는 클라우드, 보안, AI 등 글로벌 벤더 솔루션의 국내 공식 총판 및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실시간 데
수이 기반 P2P 거래 플랫폼 오버테이크는 마켓플레이스 정식 오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1, 라스트 에포크, 메이플랜드 등 인기 게임 3종을 새로 지원하며, 영향력 있는 유저가 직접 꾸미고 공유할 수 있는 맞춤형 셀러샵 ‘테이크샵’을 도입했다.전체 UX/UI도 새롭게 개편했다. 마켓플레이스는 게임을 넘어 디지털/실물 굿즈,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할 수
종합 IT 전문기업 어빌리티시스템즈는 국가보훈부가 선정하는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판식은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다년간 제대군인 채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고용 환경을 구축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는 “어빌리티시스템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분들이 전문성을 살려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오토데스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국가건설기준과 BIM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오토데스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디지털 건설기준과 BIM 간 연계 기술검토 및 자료 교류 ▲실무 활용성 검증을 위한 피드백 및 기술 자문 ▲공동 기술 세미나·워크숍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 등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디지털 건설기준은 기존 문서 형태로
공격자들이 오라클 ERP 솔루션 ‘이 비즈니스 스위트’ 취약점을 악용해 데이터를 훔쳐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롭 두하트 오라클 시큐리티 CSO는 3일 블로그를 통해 “EBS 사용 고객이 협박 이메일을 수신했다는 사실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7월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기존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오라클 고객은 즉시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한편 이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구글 맨디언트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은 수백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천일염 등 소금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사능 우려가 커지고 있는 품목 중 하나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방사능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그레이스케일이 이더리움과 솔라나 투자 상품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하고 상장된 현물 암호화폐 ETP를 통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 보도했다.이번 업데이트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 솔라나 트러스트에 적용된다. ETHE는 48억2000만달러, ETH 미니 트러스트는 33억1000만달러, GSOL은 1억2250만달러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그레이스케일은 기관 커스터디 및 검증자 네트워크를 통해 스테이킹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이달 말, 천년 신라의 수도 경주가 세계를 향한 문화 무대로 변신한다.신라 왕궁과 교외를 잇는 관문으로 복원된 월정교 수상무대에서 ‘한복의 멋’을 주제로 한 특별 패션쇼가 열린다.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이 행사는 K컬처의 저력을 알리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15. 달빛 아래 피어난 기적의 비자란학명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6일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은 가운데 경북 봉화군, 안동시를 찾아 선영을 참배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가족·친지와 함께 선영을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출마 선언 직후에도 봉화군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찾은 바 있다.이 대통령은 성묫길에서 만난 고향마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추석 덕담을 하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부슬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렘즈델, 사카구치 시몬이 선정됐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6일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을 발표했다.이들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공격하지 않도록 막는 핵심 면역 조절 메커니즘인 ‘조절 T세포’의 존재를 밝혀냈다.이 발견은 면역체계의 균형 원리를 새롭게 규명한 업적으로 평가된다.노벨위원회는 “이 연구가 인체 면역체계가 어떻게 통제되는지를 근본적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인
DRB동일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진행한 DRB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 공모전 ‘DRB Impact Challenge’에서 최종 3개 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DRB Impact Challenge’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지·환경·교육 등의 문제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혁신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등 주요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했다.선정된 팀에게는 사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해 축제 준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원주 댄싱카니발’은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K-댄싱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 경연 무대, 유명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차세대 AI 로봇 제어기 ‘Hi7’을 1일 공식 출시했다.‘Hi7’에는 HD현대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2.0’이 탑재돼, 로봇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하면 즉시 동작을 중단시켜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연동한 충돌 예방 기능을 적용, 사물의 위치를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신임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일 취임식을 했다.민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귀담아듣고 합리적으로 개선, 보다 좋은 납세 서비스 제공으로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기 부진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
이달 말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위한 경주시 일대 주요 시설 공사가 완료되면서 행사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 국립경주박물관 부속 건물 등 핵심 시설 공사를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모두 마쳤다
경상북도는 연휴 기간 3일부터 9일까지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도와 22개 시군에서는 412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복구․비상급수체계를 가동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 상황 발생 시 신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날인 6일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는 부모의 선영을 참배하며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며 조상의 묘소를 참배한 사실을 사진과
구글 딥마인드가 AI 기반 보안 에이전트 코드멘더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6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코드멘더는 소프트웨어 코드에서 취약점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패치하며, 코드 구조 자체를 재작성해 보안성을 높여준다. 코드멘더는 기존 빅슬립과 OSS-퍼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미나이 모델과 결합해 대규모 코드베이스에서도 복잡한 보안 결함을 찾아낼 수 있다.딥마인드는 코드멘더를 활용해 450만개 이상 코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