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9대 후반기 국민의힘 의장 후보에 김일만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8일 의원 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했다. 경선 결과 김일만 의원이 1차 투표에서 14표를 얻어 백인규 현 의장과 방진길 의원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는 이재진 의원이 1차 투표에서 14표를 득표해 백강훈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이날 경선에는 국민의힘 의원 22명 전원이 참석해 투표했다. 포항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첫날 본
경북 동해안을 비롯한 전 양식어가에 대한 재해보험가입을 위한 정부 지원이 강화된다.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상 고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가 심각해질 것을 대비해 양식어가의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보험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6월 27일부터 보험 사업자인 수협중앙회와 함께 보상 체계점검에 나섰다.해양수산부는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현재 28개 양식 품목 과 시설물에 대해 양식 재해보험을 운영 중이다.양식 재해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
상주시의회 안경숙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27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상주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후반기 의장으로 안경숙 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결과 의장에는 전체의원 17표 중 9표를 득표한 안경숙 의원이, 부의장에는 10표를 득표한 박주형 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장 박광덕 의원, 총무위원장 박점숙
경북도민일보 주최, 포항시족구협회가 주관한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기념 동호인족구대회’가 30일 포항 양덕 스포츠 타운을 뜨겁게 달궜다.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이 대회는 경북도, 경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후원으로, 전 국민의 관광 이벤트로 발전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더욱 빛내고 포항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해 마다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와 경북 생활족구 1부 리그부터 3부 리그에 해당되는 각 선수와 팀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대전 본사에서 ‘2024년도 상반기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신규기업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에 새롭게 참여하는 6개 기업과 신규 데이터 공유 등 공동사업 추진 및 플랫폼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은 이번 신규기업을 포함해 총 20개의 민·관·학 전문기관으로부터 물, 기상·기후, 생태, 에너지, 지질, 3D 생물종 등 ‘범환경’ 데이터를 받아 개방하고 있다.현재 1천여 데이터가 연구, 기업활동 등에 8만 4천
서울 시청역 앞 차량 역주행 참사를 계기로 고령 운전자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총 47만8409명이다.65세 이상 운전자는 6만3548명으로 전체 13.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고령 운전자 기준은 65세 이상이다. 도민 운전면허 소지자 8명 중 1명꼴로 고령인 셈이다.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3만1430명으로 6.6%, 80세 이상은 5453명으로 1.1%다.도내 택시 기사는 총 5113명으로, 개인택시 3870명과 법인택시 1243명이다
제주지역 마을 공동목장을 탄소시장 창출에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축산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마을 공동목장 보존과 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비는 6600만원으로, 지난해 9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0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6월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마을 공동목장 보전 정책으로 방목지 회복 사업과 유기질 비료 지원 및 축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목‧생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주 커먼즈 거버넌스 구축, 방목 생태축산(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민선 8기 전반기에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지역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군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신청사 건립이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과 삼동면~창선면을 잇는 국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3인이 TK을 찾아 표심 확보에 공을 기울였다. 당원 투표 반영률이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충성 당원 수가 많은 ‘보수 텃밭’에서 지지세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3일 오전 대구 일정을 가장 먼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