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협중앙회, 논산시농협운영협의회와 함께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농협이 엑스포 준비와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농협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채널을 활용해 대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금융서비스 지원,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엑스포 공동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협약식에 이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조원동 원룸·빌라 밀집지역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지역 내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이날 합동단속은 배출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 전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진행되었으며, 공무원, 무단투기 단속원,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규격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준수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김수정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분
서해5도평화운동본부는 서해평화와 서해5도 주민 생존을 위해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촉구하며 지난 5일 연평도를 방문해 연평포격 민·군 희생자 추모 헌화와 추모 현수막을 게시했다. 지난 윤석열 정권 시절 9·19 군사합의 파기와 해안 포격 훈련 재개 등으로 서해5도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올 4월 정권 교체 후 이재명 대통령은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에 운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 구상이 선언에
장성군이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9급 공무원 16명을 신규 채용한다.군은 결원 등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체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공업 2명, 녹지 2명, 환경 2명, 시설 10명이다.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27일 필기시험, 10월 1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한종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유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축구 일일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5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차와 2회차 오후 3시, 각각 50분간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3층 유소년FC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센터 1층 안내데스크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로 회차별 정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000원이다. 고덕유소년팀장은 “이번 일일체험교실을 통해 아
여수시의회는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이날 백인숙 의장.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 정신출 대표의원, 박성미·이미경·문갑태·진명숙·민덕희·김채경 의원이 함께했다.이번 건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한 COP33 유치가 최근 발표된 국정과제에서 제외되자,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안호영 환노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절박한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광명시 현안해결을 촉구하며 협조 건의서를 전달했다. 임 의원은 이날 당대표 민원정책실장으로 당 지도부이자 경기도 국회의원의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이날 임 의원은 정청래 당대표와 최고위원 지도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광명시흥선과 신천·신림·하안선 등 철도 신설, 서울방향 교량신설 등 광역교통 대책과 3기신도시 보상 및 착공 등 문제 해결에 경기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 주민과 학생의 예산 제안을 심의하기 위해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대구시교육청이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결과, ▲시민, ▲학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시간이 날아다닌다”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Time flies.” “세월이 유수처럼 흐르듯 빨리도 가는구나”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주헝가리 대사를 마치고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부임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반이 흘렀다. 35년간의 외교부 생활을 마무리하고 울산대학교 강의를 맡은 지 벌써 3학기째다. “인생이 구운몽 같더라”는 넋두리를 하자는 건 아닌데 환갑을 지나고 보니 그 말뜻이 새삼 와닿는다.며칠 전 서랍을 정리하다가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찍은 빛바랜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무심코 지나쳤던 지난번과는
부산국제영화제 까멜리아상 수상자로 대만의 실비아 창이 선정됐다. 11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실비아 창은 대만 출신의 감독이자 배우,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여성 영화인의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50여년간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시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러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980년대에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후보에 오른 ‘20 30 40’, 홍콩국제영화제 개막작 ‘마음의 속삭임’, 홍콩금상장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자 2017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상애상친: 여자 이야기’ 등
한국석유공사는 ‘AI디지털혁신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정부가 추진 중인 ‘AI 국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석유·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조치다. 석유공사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거버넌스 정립 △효율적 운영 기반 구축 △AI 기반 업무 혁신 및 성과 창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행정업무 효율화, 로봇·드론·CCTV를 활용한 설비 자동화, 석유개발·비축 수리·안전관리 등 주요 사업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대우버스 해고 노동자, HD현대중공업 노동자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안전과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대우버스 해고 노동자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법원이 위장폐업과 부당해고를 수차례 인정했지만, 회사는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공장 폐쇄로 협력업체와 부품업체가 줄줄이 타격을 입었고, 지역 제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가 책임 있는 조치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울산 울주문화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웅촌운동장 일원에서 ‘제14회 우시산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한수원새울원자력본부, 웅촌농협이 후원하는 제14회 우시산국 축제는 ‘문명의 시작’을 부제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시산국의 가치를 재조명해 울산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야제는 울주군의 풍물패와 울주군민 등 600명이 모여 퍼레이드로 개막을 알린다. 동춘서커스단 공연, 막전페스티벌 등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