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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음은 이음이다

“야마가 오늘 죽었다.

”야마는 인도 신화 속에 등장하는 최초의 인간이다.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 언급하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와 같은 존재라고 보면 된다.

인간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

야마도 결국엔 죽었다.

야마는 죽어서 살아생전에 쌓은 공덕으로 신이 된다.

인도 신화에서의 사후세계인 나라카를 관장하는 죽음의 신이 된다.

우리가 벗어나기 어려운 절망적인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나락’은 여기서 유래했다.

나락은 지옥이란 뜻이다.

야마는 우리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존재기도 하다.

야마에 왕이라는...
tags :#잊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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