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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서 조업하는 제주어민, 안전부터 챙기자

1개월전
육지나 산, 바다에서 돌발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이 위치 확인이다.

사고를 당한 당사자는 경찰이나 해경, 소방 등에 사고 장소를 우선 알려야 하고, 구조대는 이를 확인한 후 긴급 출동에 나선다.

그런데 사고 당사자가 구조대에 사고 장소를 제때 알리지 못하면 그 결과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특히 육지에서 1000㎞ 정도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긴급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신속한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할 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대만해협이나 동중국해에서 갈치조업을 하고 있는 제주어선들이 어선 화재나 전복 사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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