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비란 ‘Not in My Back Yard’라는 영어 글귀의 약자다. 내 주변에 화장터나 폐기물 처리장 같은 혐오 시설 유치를 반대하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정부나 자치단체에서 도시 계획을 설계할때 마다 님비 현상에 늘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와 반대되는 신조어 핌비는 ‘Please In My Front Yard’의 줄임말이다. 되레 혐오 시설 유치를 환영하며, 그에 따른 보상이 덤으로 따라온다. 최근들어 경남지역에도 님비 대신 핌비를 선택하는 지자체들과 주민들이 늘고 있
창원 성산소방서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화재는 주로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누르거나 전선 등을 물어뜯어 전기합선, 감전 등 배선기구 손상으로 발생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건수는 387건이며, 재산피해액은 14억여 원이 발생했다.주요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 외출 시 미사용 플러그 뽑아두기 ▲ 인덕션 덮개를 사용하여 오작동 방지 ▲ 털, 배설물로 인한 전기합선 예방을 위한 이물질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일곱 번째 공감글판을 고객과 지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밝혔다.가을과 관련된 이번 공감글판에는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붉은 낙엽이 떨어진 공원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공감글판 문구는 김사인 작가의 시 ‘조용한 일’ 중 일부 구절이 발췌됐다.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승효상 건축가의 특강 이후 ‘진주대첩광 흉물콘크리트철거 시민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이런 강연회와 이어지는 토론이 2년 전에 있었다면 우리는 아주 훌륭한 진주대첩광장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기대도 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진주시가 공공건축물을 다 만든 후에 그 설계 의도를 시민들에게 가르치려는 강연회를 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공공건축물 설계자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지, 시민이 설계자로부터 교육받는 어처구니없는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이어 “시민을 가르치려는 황
올해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가 전년에 견줘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112신고는 전년도 추석 하루 평균 1408건에 비해 5.6%가 증가한 1487건을 기록했다.반면 교통사고는 전년도 하루 평균 23.3건에서 46.8%가 줄어든 12.4건, 사망사고 역시 전년도 5건에서 75% 감소한 1건으로 각각 집계됐다.앞서 경남경찰청은 명절 연휴에 112신고를 비롯해 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박 7일 동안 진행되는 ‘나에게 도전, 세상에 도전! 제주 188km’ 꿈 테마여행 참여 청소년의 결의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20일에 열린 출정식에는 참여 청소년 및 보호자, 연합기관 참가자, 서대문구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제주도 188km의 도보여행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향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한국청소년재단의 22번째 도보여행은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도시속작은학교(시립서대문
한국동심문학회와 신정문학회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김해예총갤러리 2층 전시실에서 오늘날 문학의 트렌드로 K-문학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있는 디카시를 통한 청소년의 시적 정서 함양을 주제로 ‘제1회 동심디카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한국동심문학회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동심디카시는 내 삶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디카시를 통한 청소년의 시적 정서 함양은 물론 어른, 아이 모두의 필수품인 핸드폰을 통한 디카시 쓰기를 통해 잃어버린 버린 동심을 찾아 행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실속 있는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박소진의 열연이 돋보인다.먼저 박소진은 능력치 200%의 백화점 전무 역으로 재벌 3세의 현실 라이프를 완벽히 소화해 극에 활력을 가져왔다. 호화로운 스타일링과 당당한 애티튜드로 재벌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이룬 것. 지난 드라마 ‘보라! 데보라’와 ‘이로운 사기’에서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의 새 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한 며칠 전, 박성효 이사장은 기획재정부로부터 경영실적 미흡으로 경고처분받았다.이로써 "직원복지가 중요하다"며 이전을 강행했던 박성효 이사장의 소진공 직원들의 내년 성과급은 ’0 원‘이다.▷▷▷ “직원 복지가 소상공인들의 고통보다 중요한가?” “경영실적 D등급 받아 성과급도 못 주면서 웬 ‘직원복지타령’?” “박성효의 개인 정치 목적을 위한 이전” ” 소진공은